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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조직 신학 210개 과목

194. 성경은 성(性)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  


194. 성경은 성(性)에
대해 어떻게 말하나요?
성경은 성(性)을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부여하신 본질적인 특성으로,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이유와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고 가르칩니다. 창세기 1:27에서는“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대로 그를 창조하시고,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성이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성경은 성적 관계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 안에서, 특히 결혼의 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창세기 2:24에서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니라”는 말씀은 결혼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서로에게 헌신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서로를 보완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합니다. 이는 성적 관계가 단순한 육체적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랑과 헌신, 그리고 서로에 대한 책임을 드러내는 신성한 제도임을 의미합니다.

신약에서는 바울이 고린도전서 6장 18-20절에서“음행을 피하라… 너희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니”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성적 순결과 자기 제어를 강조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가르치며, 그러므로 성적인 순결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중요한 부분임을 분명히 합니다.

더불어, 성경은 성적 욕망이 잘못 사용될 때 발생하는 부정적인 결과와, 이를 극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올바른 방식의 성생활을 강조합니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사랑과 겸손, 그리고 자기 희생의 원칙을 통해 인간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가르치셨고, 이는 성적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결혼 안에서의 성은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헌신의 표현으로, 단순한 육체적 쾌락을 넘어서 영적 연합을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성경은 성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으로 보되, 그 축복이 하나님의 질서와 말씀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성적 관계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즉 사랑과 헌신, 그리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인간이 하나님께 받은 존엄성과 은혜를 온전히 드러내고,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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