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1. 하나님은 누구신가요?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은 마치 바다를 한 컵에 담으려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이 누구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은“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시작합니다. 이 한 구절만으로도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드신 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 땅, 바다, 그리고 우리 자신까지 모두 하나님의 손길로 지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말씀으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둘째,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요한일서 4장 8절은“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사랑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그분의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멀어진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그 사랑으로 우리를 다시 품에 안으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단순한 힘이나 에너지, 또는 멀리 떨어진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삶에 관심을 가지시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시편 23편 1절에서 다윗은“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목자가 양을 돌보듯,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세심하게 돌보시고 인도하십니다.

넷째, 하나님은 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은“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변하지 않으시며, 언제나 신실하게 우리 곁에 계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수록, 우리는 더 깊은 사랑과 신뢰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마치 부모와 자녀 사이의 관계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는 우리의 삶에 따뜻함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