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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이해 (신론)  

하나님에 대한 이해 (신론): 그 본질과 필요성
서론
인류의 역사와 문화는 신(神)에 대한 다양한 관념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에 있어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단순한 철학적 탐구를 넘어선다. 이는 곧 우리 존재의 근원과 목적을 탐색하는 본질적인 여정이다. 신론(Theology Proper)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체계적인 답을 제공하는 신학의 한 분야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본질, 속성, 그리고 삼위일체 되심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근본적인 토대이며, 그 위에 모든 교리와 신앙생활이 세워진다. 따라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바른 예배와 건강한 영적 삶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이다. 이 에세이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왜 필요하며, 그 핵심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서론, 본론, 결론에 걸쳐 상세히 논할 것이다.

본론: 하나님의 본질, 속성, 그리고 그 이해의 필요성
1. 하나님의 본질과 비공유적 속성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출발점은 그분의 본질을 규정하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영(Spirit)이시며, 인격적인 존재로 계시한다. 요한복음 4장 24절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고 가르친다. 이는 하나님이 물질적, 공간적 한계에 갇힌 분이 아니시며, 육체적인 형상이 없음을 의미한다. 또한 하나님은 지성과 감정, 의지를 소유하신 인격적인 존재로서, 피조물과의 관계를 맺고 소통하며 사랑을 나누신다.

하나님의 속성은 크게 인간과 공유할 수 없는 비공유적 속성과 인간에게도 어느 정도 반영되는 공유적 속성으로 나눌 수 있다. 비공유적 속성은 오직 하나님께만 고유한 절대적인 완전성을 드러낸다.

전능성 (Omnipotence):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무한한 능력을 가지셨다. 이는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예: 사각형인 원을 만드는 것)까지 하실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분의 거룩한 본성과 목적에 부합하는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직면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전지성 (Omniscience):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건은 물론, 우리의 가장 깊은 생각과 의도까지도 완벽하게 꿰뚫어 보신다. 이 속성은 우리에게 위로와 동시에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가 외롭고 홀로 있다고 느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완전히 알고 계시며, 동시에 그분의 눈을 속일 수 없으므로 정직하고 순전하게 살아야 할 동기를 부여한다.

편재성 (Omnipresence):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하신다. 시편 139편은 우리가 하늘에 올라가거나 스올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피할 수 없음을 노래한다. 이 이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현존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하며, 거룩한 삶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한다.

영원성 (Eternality):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시다. 시간의 흐름에 종속되지 않으시고 영원토록 스스로 존재하신다. 이 속성은 하나님의 불변성과 맞닿아 있다.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우리 신앙의 굳건한 반석이 되신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고 사라질지라도, 우리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2.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과 그 필요성
하나님의 공유적 속성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닮을 수 있는 성품들을 말한다. 이 속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우리의 인격과 삶 속에서 더욱 풍성하게 나타난다.

사랑 (Love): 하나님의 가장 핵심적인 공유적 속성은 사랑이다. 요한일서 4장 8절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선언한다. 이 사랑은 단순히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희생과 헌신으로 자신을 내어주시는 아가페적 사랑이다.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이 사랑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내어주신 그분의 사랑을 깨달을 때, 비로소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알게 되며, 그 사랑을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당위성을 갖게 된다.

거룩 (Holiness): 하나님의 거룩은 그분의 모든 속성들을 아우르는 본질이다. 거룩은 '구별됨'을 의미하며, 하나님이 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신 순전한 존재임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에 우리도 거룩하라고 요구하신다(레위기 11:45). 거룩하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위해 회개하고 정결함을 추구하도록 이끈다.

공의와 정의 (Justice and Righteousness): 하나님은 공의롭고 정의로운 분이시다. 그분은 모든 불의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시며,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옹호하신다. 정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이 세상의 불의를 보며 절망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될 것을 믿음으로 소망하게 한다. 또한 개인과 사회의 윤리적 삶의 기준을 제공하며, 올바른 관계를 추구하도록 촉구한다.

진리 (Truth): 하나님은 진리이시며, 그분의 말씀은 진리 그 자체이다. 이는 그분의 말씀에 오류가 없으며, 그 약속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리이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나침반을 얻게 한다.

3.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 필요성
기독교 신론의 독특하고 심오한 교리는 바로 **삼위일체(Trinity)**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으로 존재하신다. 이는 수학적으로 1+1+1=3이 아니라, 1×1×1=1과 같은 신비한 연합이다.

성부 하나님: 창조주이자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아버지 하나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부와 동일 본질이시며,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

성령 하나님: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우리 안에 내주하시어 믿음을 굳건히 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는 분.

삼위일체 교리는 단순히 교리적 명제가 아니라, 구원의 경륜 전체를 설명하는 핵심이다. 성부께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께서 십자가에서 이를 성취하시며, 성령께서 우리에게 그 구원을 적용시키신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얼마나 풍성하고 완전한지를 깨닫게 한다.

결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최고의 가치
결론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히 신학자나 목회자에게만 요구되는 지식이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우리의 신앙생활 전체를 형성하고 방향을 설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우상 숭배와 이단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왜곡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곧 잘못된 신앙으로 이어진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무시하고 오직 사랑만을 강조하는 것은 도덕적 해이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전능하심만을 강조하는 것은 신비주의적 광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의 예배와 기도를 온전하게 한다. 우리가 예배하는 대상이 어떤 분이신지를 깊이 알 때, 우리의 예배는 형식적인 의식을 넘어선 진정한 경외와 감사로 가득 차게 된다. 또한 기도는 전능하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교제가 되며, 우리의 가장 깊은 필요와 갈망을 진솔하게 아뢰는 통로가 된다.

셋째,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우리 삶의 근본적인 의미와 목적을 제공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사랑하시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의 이유를 발견한다. 우리의 존재는 결코 우연이 아니며,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속에서 의미를 갖게 된다.

신론은 이처럼 지적 탐구를 넘어 우리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지식이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수록 우리는 그분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되며, 겸손하게 그분 앞에 무릎 꿇게 된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평생에 걸쳐 쌓아가는 과정이며, 이 과정은 우리를 더욱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인간이 추구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며, 이 지식 속에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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