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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과 새 하늘 새 땅 (종말론)
종말과 새 하늘 새 땅: 희망의 완성
서론
**종말론(Eschatology)**은 단순히 세상의 마지막을 예측하는 학문이 아니다. 그것은 기독교 신앙의 궁극적인 희망을 다루는 중요한 교리다. 세상의 종말, 그리스도의 재림, 죽은 자의 부활,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의 도래는 신자들에게 현재의 고난을 견디게 하는 힘이자, 미래에 대한 확고한 소망의 근거가 된다. 성경이 제시하는 종말은 허무한 파멸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완성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이 에세이는 종말의 의미와 그리스도의 재림, 그리고 그 이후에 펼쳐질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함으로써, 종말론이 왜 우리에게 절망이 아닌 희망의 메시지인지를 밝힐 것이다.
본론: 종말의 과정과 새 창조
1. 종말의 의미: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완성
종말은 '세상의 끝'이라는 의미를 넘어,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는 때'를 의미한다. 이는 역사의 끝이 아니라 역사의 완성이다. 성경은 세상의 종말이 혼돈과 파괴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회복되는 새로운 시작임을 말한다. 종말은 죄의 세력이 완전히 패배하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새롭게 창조하시는 시점이다. 이 과정은 다음과 같은 핵심 사건들을 포함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종말론의 가장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처음 오셨던 것처럼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초림 때의 겸손한 모습과는 달리, 재림은 영광과 권능을 가지고 심판주와 왕으로서 오실 것이다(마태복음 24:30). 재림은 단지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그분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모든 악을 심판하시는 최종적인 승리의 순간이다.
죽은 자의 부활: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믿음 안에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나고, 살아있는 신자들은 변화되어 영원한 몸을 입게 될 것이다(고린도전서 15:52-53). 이는 영혼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몸도 함께 구원받아 온전한 존재로 회복됨을 의미한다. 부활은 그리스도의 승리를 확증하고, 죽음의 권세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최종적인 사건이다.
최후 심판: 재림하신 그리스도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것이다. 이 심판은 악인에게는 정죄와 멸망을 선언하는 자리인 반면, 의인에게는 의롭다 하심을 확증하는 자리다. 이는 하나님이 정의로우시며, 모든 악이 반드시 심판받게 될 것임을 보여준다.
2. 새 하늘과 새 땅: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곳
요한계시록 21장 1절은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고 기록한다. 이는 종말 이후에 펼쳐질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묘사한다. 이 새로운 창조는 단순히 이 세상이 사라지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정화되고 새롭게 되는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죄와 고통의 부재: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죄와 그로 인한 모든 고통이 사라진다. 계시록 21장 4절은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회복되어 더 이상 어떤 고통도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평화의 상태를 의미한다.
하나님과의 온전한 교제: 새 하늘과 새 땅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님께서 그곳에 함께 계신다는 점이다. 계시록 21장 3절은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라고 선포한다. 에덴동산에서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완전한 회복과 영원한 삶: 새 하늘과 새 땅은 모든 피조물이 창조 당시의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되는 곳이다. 인간은 영광스러운 부활체를 입고 영원히 살게 되며, 자연계 역시 더 이상 저주 아래 있지 않고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결론: 종말론이 주는 희망과 소망
종말론은 우리에게 막연한 두려움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소망을 갖게 한다. 우리는 비록 이 세상에서 고난과 아픔을 겪지만, 언젠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는 완전한 날이 올 것임을 알고 있다. 이 소망은 우리에게 현재를 살아갈 힘을 준다.
종말론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교리가 아니라, 현재의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가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한다. 종말론적 소망을 가진 신자는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아간다. 결국, 종말론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선포하며, 그 승리의 영광에 참여할 성도들의 영원한 미래를 약속하는 가장 큰 희망의 메시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