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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레아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에리트레아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에리트레아는 인구의 약 절반이 에리트레아 정교회 신자이며, 나머지는 이슬람교(수니파)를 믿는 나라입니다. 에리트레아는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인권 탄압이 심한 나라 중 하나로, 종교의 자유가 극도로 제한됩니다. 정부는 1990년대부터 에리트레아 정교회, 로마 가톨릭교, 루터교, 이슬람교만을 공식 종교로 인정하고, 그 외의 모든 종교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에리트레아의 기독교인들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종교에 속해 있지 않다면 심각한 박해에 직면합니다.

  • 미등록 교회에 대한 박해: 정부는 복음주의 교회, 오순절 교회 등 미등록 기독교 단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예배 모임을 강제로 해산시키며 신자들을 체포하고 있습니다.


  • 투옥과 고문: 체포된 기독교인들은 종종 정식 재판 없이 장기 투옥되며, 극심한 고문과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습니다. 이들은 컨테이너 감옥이나 지하 감옥에 갇혀 신앙을 포기하도록 강요받습니다.


  • 강제 징집과 군 복무: 에리트레아는 남녀 모두에게 무기한의 강제 군 복무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군 복무를 거부하는 신자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박해의 수단이 됩니다.


  • 복음 전도 금지: 미등록 교회에 속한 기독교인들의 복음 전도 활동은 엄격하게 금지됩니다. 이들은 신앙을 외부로 드러낼 수 없으며, 은밀한 가정 모임으로만 신앙을 이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에리트레아의 지하 교회는 굳건히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고난 속에서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에리트레아를 위한 기도제목 5가지


  1. 박해받는 성도들을 위한 기도: 에리트레아의 기독교인들이 투옥, 고문, 강제 징집 등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고난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기와 평안을 얻게 하소서.

  2. 수감된 성도들의 석방을 위한 기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기독교인들이 하루빨리 풀려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소서.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3. 정부의 종교 통제가 완화되도록: 에리트레아 정부가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탄압을 멈추고, 모든 종교가 자유롭게 예배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하소서.

  4. 지하 교회의 부흥을 위한 기도: 비밀리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에리트레아의 지하 교회들이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 안전하게 성장하게 하소서.

  5. 지도자들이 변화되도록: 에리트레아의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는 지혜로운 정책을 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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