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세계 국가 기도정보 모음
Online Missionary Player Center

방글라데시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방글라데시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방글라데시는 인구의 약 90%가 이슬람교를 믿는 이슬람 국가입니다. 헌법에 이슬람교가 국교로 명시되어 있으며, 이슬람교 다음으로는 힌두교(약 8%)와 불교(약 0.6%)가 소수 종교로 존재합니다.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0.3% 미만으로, 매우 작은 소수 공동체에 속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기독교는 16세기부터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기 시작했지만, 그 성장은 매우 더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십 년 동안 기독교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슬람교에서 개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의 기독교인들은 심각한 박해와 차별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정치적 혼란과 함께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이 부상하면서 기독교인에 대한 위협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재산이 약탈당하거나, 교회가 파괴되고, 심지어 살해 위협까지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에서 개종한 사람들은 가족과 지역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추방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종교적 소수자들이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이나 공무원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을 방관하거나 심지어 동조하는 경우도 있어, 기독교인들은 매우 불안한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방글라데시 교회는 희망의 빛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돕는 사회 개발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지하에서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난민이 된 로힝야족을 돕는 사역도 방글라데시 교회의 중요한 역할이 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를 위한 기도제목 5가지


  1. 정치적 안정을 위한 기도: 정치적 혼란이 종교적 소수자에 대한 박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안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로운 정부가 종교적 자유를 온전히 보장하는 정책을 펼치게 하소서.

  2.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격 속에서도 방글라데시 기독교인들이 담대하게 믿음을 지켜낼 수 있도록 보호해주소서. 특히 개종자들이 가족과 사회로부터 겪는 고립과 박해를 이겨낼 힘을 주소서.

  3. 복음 전파의 문이 열리도록: 강한 이슬람 문화 속에서 복음 전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유튜브와 같은 매체를 통해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시고, '복음을 받을 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 인도해주소서.

  4.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외국인 선교사들이 신변의 위협 없이 안전하게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그들이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영혼들을 돌볼 수 있게 하소서.

  5. 교회가 자립하여 성장하도록: 방글라데시 교회가 외부의 도움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립하여 지역 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능동적인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소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코소보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코소보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코소보는 인구의 95% 이상이 이슬람교 를 믿는 나라입니다. 이슬람교는 오스만 제국의 영향으로 수세기 동안 코소보 국민들의 삶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지만, 이슬람이 사회 전반에...

 
 
 
팔레스타인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팔레스타인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팔레스타인은 인구의 97% 이상이 이슬람교(수니파) 를 믿는 곳입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인 베들레헴과 기독교 성지들이 위치한 곳으로,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바티칸 시국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바티칸 시국의 종교와 기독교 상황 바티칸 시국은 로마 가톨릭교 가 국교이자 유일한 종교인 나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가인 동시에,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들의 정신적, 행정적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바티칸 시민은 모두 성직자,...

 
 
 

댓글


mainlogo.png

SWIM 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는 (KWMA소속단체) 1996년 창립한 선교단체로, 인터넷과 IT를 활용하여 30여 년간 세계선교에 기여해 왔습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