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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재정 원칙

물질을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합니다. (마태복음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이 구절은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삶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명확히 가르쳐주십니다. 세상은 우리가 재물을 추구하고 쌓아두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우리가 먼저 추구해야 할 것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물질을 추구하는 삶의 문제점
물질을 삶의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끝없는 염려와 불안: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25-32절에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을 추구하는 삶은 끝없이 부족함을 느끼게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이게 합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 노력만으로는 내일의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삶의 주인이 바뀜: 물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돈의 노예가 됩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그 돈을 지키기 위해 염려하며, 결국 돈이 우리의 삶을 좌우하게 됩니다. 우리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 재물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 상실: 물질적인 풍요가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에 대한 집착은 영혼의 공허함과 불만족을 낳습니다. 이 땅에 쌓아둔 보물은 결국 사라지지만, 하나님 나라의 보물은 영원히 남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
그렇다면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는 우리의 재정과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우리의 모든 재정 활동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는 것입니다. 돈을 벌고 쓰는 목적이 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 데 있습니다. 정기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 하나님의 의를 구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의식을 지키는 것을 넘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게 일하고, 약속을 지키며,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우리의 재정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 우리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겠다는 약속을 믿습니다. 이는 염려와 불안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물질을 추구하는 것보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것은 우리의 재정 생활에 놀라운 자유와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이 원칙은 우리가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만족을 누리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삶을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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