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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재정 원칙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낭비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낭비하지 않는 원칙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즉 재물, 시간, 재능, 건강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이 원칙은 기독교인의 재정 관리에서 감사와 청지기 의식이 어떻게 낭비와 검소함이라는 실제적인 행동으로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낭비를 죄로 인식하고 절약을 미덕으로 삼게 됩니다.

1. 낭비를 죄로 인식하는 이유
낭비는 감사를 잊는 행위입니다. 만약 우리가 가진 것이 우리의 능력으로만 얻어진 것이라 믿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쉽게 낭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임을 고백한다면, 그분의 자원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그분의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성경적 근거 (요한복음 6:12):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후에도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모으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기적은 무한한 공급의 능력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유한한 자원의 낭비를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물질의 양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야 함을 가르칩니다.

청지기의 책임: 청지기는 주인의 물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낭비는 주인의 자원을 허투루 쓰는 불충실한 행동이며, 언젠가 주님 앞에서 결산할 때 책임을 져야 할 부분입니다.

2. 감사와 절약의 선순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절약하는 습관으로 이어지며, 이는 우리 삶에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듭니다.

소박한 삶의 즐거움: 가진 것에 진정으로 감사할 때, 우리는 불필요한 사치나 과시적인 소비에 대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유행이나 남의 시선에 쫓겨 돈을 쓰는 대신, 소박하고 검소한 삶에서 진정한 만족을 찾게 합니다.

나눔의 재원 확보: 낭비를 줄여 절약된 돈은 우리의 재정적 안정뿐만 아니라, 나눔과 구제를 위한 재원이 됩니다. 절약은 단순히 '나 자신을 위해 돈을 모으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사용할 자원을 확보하는 능동적인 행위가 됩니다. 이는 우리의 재물을 이 땅의 유한한 것에 묶어두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가치를 위해 투자하는 지혜입니다.

3. 낭비하지 않기 위한 실천적 자세
낭비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산과 계획: 예산을 세우고 지출을 기록하는 것은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명확히 파악하게 하여 낭비를 막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충동구매 경계: 쇼핑을 하기 전에 잠시 멈추어 '이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 '이것이 하나님의 자원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를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시간과 재능의 낭비 방지: 돈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자원인 시간과 재능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낭비하지 않는 삶은 우리가 재물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고 지혜로운 청지기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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