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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재정 원칙

자족하는 마음이 곧 경건에 이르는 큰 유익임을 압니다. (디모데전서 6:6)

자족하는 마음이 곧 경건에 이르는 큰 유익임을 압니다 (디모데전서 6:6)
디모데전서 6장 6절은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라고 선언하며,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자족(Contentment)**이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경건(Godliness)**에 이르는 결정적인 영적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세상이 '돈이 곧 이익'이라고 가르치는 가치관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진정한 이익은 물질이 아닌 영적인 상태에서 온다고 가르칩니다.

1. 자족이 '경건'과 연결되는 이유
자족하는 마음이 경건에 이르는 '큰 이익'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탐심으로부터의 해방: **탐심(Greed)**은 성경에서 우상숭배로 간주되며(골로새서 3:5),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가장 큰 적입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이기에, 탐심이 뿌리내릴 공간을 주지 않습니다. 돈에 대한 욕망에서 벗어날 때,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수 있게 되며, 이는 곧 경건한 삶의 시작입니다.

신뢰의 증거: 자족은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줍니다. 염려나 불안함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은 경건의 핵심입니다. 돈이 많든 적든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미래에 대한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삶 자체가 경건의 열매입니다.

영적 초점의 유지: 물질적인 것에 대한 불만족은 우리의 초점을 세상과 물질에 고정시킵니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은 우리의 시선을 영원한 가치와 하나님의 나라에 집중하게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우리의 시간, 재능, 재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보존해 줍니다.

2. 물질의 유한성과 경건의 영원성 (6:7-8)
이어지는 디모데전서 6장 7-8절은 이 원칙을 더욱 분명히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물질의 유한성: 우리는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았고,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이는 물질적 축적의 궁극적인 허무함을 가르쳐줍니다. 유한한 물질에 마음을 두는 것은 어리석은 투자입니다.

경건의 영원한 가치: 반면, 자족하는 마음으로 길러진 경건한 성품은 우리의 영혼에 영원히 남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풍성하게 합니다. 이는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이익보다도 큰 영원한 축복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족하는 마음은 그리스도인이 재정적 스트레스와 탐심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경건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큰 유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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