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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재정 원칙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지 않습니다. (레위기 19:13)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지 않습니다 (레위기 19:13)
레위기 19장 13절은 **"너는 네 이웃을 압제하지 말며 빼앗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라고 말씀하며,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는 행위를 금하는 것을 이웃 사랑과 공의의 문제로 다룹니다. 이 명령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 모든 돈 거래에서 상대방의 권리를 존중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는 청지기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합니다.

1. 남을 속이는 것은 공의를 해치는 죄악입니다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는 행위는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성품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죄악입니다.

1.1. 이웃 사랑의 계명을 어기는 행위입니다.
사기나 속임수는 재정적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끼쳐 그의 소유를 부당하게 빼앗는 행위입니다. 이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큰 계명(마태복음 22:39)을 직접적으로 어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돈 거래는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수단이 아니라, 사랑과 선의를 전달하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1.2.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성품을 거스릅니다.
성경은 속이는 저울을 미워하시는 하나님(잠언 11:1)의 공의를 강조합니다. 우리의 모든 돈 거래는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우리가 이웃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공의를 멸시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행위입니다.

1.3. 재정적 안정을 파괴하는 불의한 재물입니다.
속임수나 사기를 통해 얻은 재물은 잠언이 경고하는 불의한 재물에 속합니다(잠언 10:2). 이러한 재물은 그 기반이 취약하여 결국 불안정성과 파멸을 초래합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얻은 소득만이 영적인 평안과 지속적인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2. 정직한 거래를 위한 청지기의 실천 원칙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정직한 거래 원칙을 실천해야 합니다.

2.1. 투명하고 공정한 정보 제공을 원칙으로 합니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거래할 때, 가격, 품질, 위험 요소 등 모든 정보를 상대방에게 거짓 없이 투명하게 제공해야 합니다. 정보의 불균형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를 피합니다.

2.2. 모든 계약과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합니다.
채무, 구두 약속, 계약 조건 등 모든 재정적 합의를 하나님 앞에서 한 약속처럼 중요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약속 이행의 신실함은 우리의 정직성과 신뢰를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행동입니다.

2.3. 이웃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합니다.
특히 고용 관계에서는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두지 말라는 레위기의 경고처럼, 직원이나 협력업체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제때, 그리고 공정하게 지불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궁핍함을 이용하여 압제하거나 빼앗는 행위를 엄금합니다.

3. 정직을 지킬 때 얻는 영적 축복
돈 거래에서 정직을 지키는 것은 당장의 이익보다 더 큰 영원한 축복을 보장합니다.

3.1. 영적인 평안과 깨끗한 양심을 유지합니다.
정직한 삶은 숨길 것이 없으므로,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양심을 돈 때문에 더럽히지 않을 때, 우리는 참된 영적 자유를 경험합니다.

3.2. 신뢰라는 최고의 자산을 구축합니다.
정직한 거래는 시장과 공동체에서 신뢰와 선한 명성을 구축합니다(잠언 22:1). 이 신뢰는 우리의 재정적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역의 문을 열어줍니다.

남을 속이거나 사기 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모든 돈 거래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충성되고 정직한 청지기의 삶을 증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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