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재정 원칙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재정을 나 눕니다.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재정을 나눕니다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나눔은 성경적 청지기 의식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자,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거룩한 특권입니다. 우리의 재정을 기꺼이 나누는 것은 우리가 가진 믿음과 사랑이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증거입니다.
1. 공동체 나눔의 성경적 근거
교회 공동체를 위한 나눔은 신약성경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이는 단순히 교회를 운영하기 위한 재정 마련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가족으로서의 책임을 의미합니다.
성도의 봉사 (고린도후서 8:4): 사도 바울은 마게도냐 교인들이 환난과 극한 가난 속에서도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기 위해 **"간절히 그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청하니"**라고 기록했습니다. 이는 나눔이 억지나 의무가 아니라, 성도들을 섬기는 거룩한 일에 참여하고자 하는 간절한 소원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서로의 짐을 짐 (갈라디아서 6:2): 교회 공동체 안의 나눔은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형제자매의 짐을 함께 지는 실질적인 사랑의 실천입니다. 이는 연약한 지체를 돌보아 공동체 전체가 건강하게 설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기꺼이 나누는 마음의 중심
'기꺼이' 나눈다는 것은 헌금의 가치를 액수가 아닌, 드리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에 두는 것입니다.
자발적인 기쁨 (고린도후서 9:7): 하나님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드리는 자가 아닌,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교회 공동체를 위한 나눔은 이웃을 향한 사랑에서 우러나와야 하며, 우리의 재물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마음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탐심으로부터의 해방: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재정을 나눌 때, 우리는 우리의 재물이 오직 나만을 위한 것이라는 탐심의 굴레에서 벗어납니다. 이 나눔은 하나님이 우리의 궁극적인 공급자이심을 신뢰하고, 물질적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신앙의 표현입니다.
3. 나눔이 가져오는 공동체적 유익
교회와 공동체를 위한 나눔은 개인을 넘어 공동체 전체에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교회의 사역 유지 및 확장: 헌금과 재정적 나눔은 목회자를 지원하고, 예배를 유지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그리고 선교와 구제 사역 등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역의 근간이 됩니다. 우리의 나눔 없이는 교회의 사명은 제대로 이행될 수 없습니다.
사랑과 일치의 증거: 공동체 구성원들이 재정을 나눌 때, 이는 서로를 향한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는 강력한 증거가 됩니다. 물질을 통한 나눔은 공동체의 일치와 결속력을 강화하고, 세상에 복음의 능력을 증거하는 통로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교회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재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가 받은 은혜에 대한 감사이자,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청지기의 특권입니다. 이 나눔을 통해 우리는 물질의 유한성에서 벗어나 영원한 가치에 투자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연합과 풍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다음 주제를 선택해 주십시오:
헌금과 나눔: 선교와 복음 전파를 위해 기꺼이 재물을 사용합니다. (마태복음 28:19-20)
부채 관리: 빚의 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빌린 자가 빌려준 자의 종이 됩니다. (잠언 22:7)
근면과 성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여 재물을 얻습니다. (잠언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