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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질병과 악한 영을 묶는 권위

9. 질병과 악한 영을 묶는 권위
서론: 권위의 두 가지 핵심적 표적
그리스도인에게 위임된 영적 권세는 추상적인 개념을 넘어, 질병과 악한 영이라는 구체적인 문제에 직접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심으로써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임했음을 증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 권세를 제자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이는 질병과 악한 영이 단순히 물리적,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영역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이 질병을 치유하고 악한 영을 묶는 권위를 이해하고 행사하는 것은 영적 전쟁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이 글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질병과 악한 영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그리고 우리가 이 권세를 어떻게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본론: 질병과 악한 영에 대한 권위의 발현
예수님의 사역에서 질병 치유와 귀신 축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이는 이 두 가지 문제가 종종 영적 원인과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 질병과 악한 영을 다스리신 분
예수님은 질병과 악한 영을 다스리는 권세를 완벽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질병을 고치심: 예수님은 문둥병자, 중풍병자, 소경, 앉은뱅이 등 수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분의 치유는 단순한 동정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질병에 대한 절대적인 권세에서 나왔습니다. 그분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말씀하셨고, 그 즉시 문둥병이 깨끗해졌습니다(마태복음 8:3). 이는 질병이 그분의 말씀 앞에 복종했음을 의미합니다.
악한 영을 쫓아내심: 예수님의 사역은 수많은 귀신 축출 사건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귀신 들린 자들이 예수님을 보자마자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이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외친 것은(마태복음 8:29), 악한 영들이 그분의 신성한 권위를 즉시 알아보고 두려워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은 명령 한마디로 군대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마가복음 5:12-13).
2. 그리스도인에게 위임된 권세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이 권세를 제자들에게 위임하셨습니다.
열두 제자와 칠십 명의 제자 파송: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마태복음 10:1). 또한 칠십 명의 제자들에게도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누가복음 10:19). 이 권세는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것입니다.
복음과 함께하는 권능: 사도행전은 사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낸 사건들로 가득합니다. 이는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했음을 보여줍니다.
3. 질병과 악한 영을 묶는 권위의 실제적 적용
우리가 이 권위를 올바르게 행사하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권위는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 걸으라"고 선포했던 베드로의 모범을 따라야 합니다(사도행전 3:6).
영적 분별의 중요성: 모든 질병이 악한 영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것은 아닙니다. 질병에는 자연적, 심리적, 생활 습관적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영적인 문제와 물리적인 문제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인 영적 해석은 오히려 혼란과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 이 권위를 효과적으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로 영적 무장을 해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강화하고, 기도는 하나님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우리가 권위를 행사할 수 있는 영적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사랑과 긍휼의 동기: 권위 행사의 가장 중요한 동기는 사랑과 긍휼입니다. 예수님께서 병든 자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신 것처럼, 우리도 아픔 가운데 있는 영혼에 대한 깊은 연민을 가져야 합니다. 권위는 사람을 통제하거나 과시하는 수단이 아니라, 고통받는 자를 섬기기 위한 도구입니다.
결론: 십자가 승리의 선포
질병과 악한 영은 인류가 타락한 이후로 계속해서 우리를 괴롭혀온 문제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승리하심으로 이 두 가지 권세마저 완전히 무너뜨리셨습니다. 그분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고, 이는 곧 모든 질병과 악한 영의 근본적인 뿌리를 제거한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음으로 붙들고, 그분이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질병과 악한 영에게 더 이상 우리 삶을 지배할 권리가 없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과 겸손함으로 예수님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이 땅에 더욱 확장시키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묶인 자를 자유케 하고, 병든 자를 일으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진정한 영적 권위의 실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