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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모트 (John R. Mott)

YMCA와 세계학생기독교연맹(WSCF)을 이끈 지도자로,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세계 복음화를'이라는 표어 아래 전 세계 청년들을 선교에 동원했으며 194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선교의 총사령관, 존 모트: "우리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를 외치다
서론: "우리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
"우리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를(The evangelization of the world in this generation)."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전 세계 대학 캠퍼스를 휩쓸었던 이 강력하고도 낙관적인 구호 뒤에는, 한 명의 위대한 동원가이자 전략가가 서 있었다. 그의 이름은 존 R. 모트. 그는 전통적인 의미의 현장 선교사는 아니었지만, 전 세계의 흩어져 있던 선교적 열정을 하나의 거대한 군대로 조직하고, 그 군대의 방향을 제시했던 '세계 선교의 총사령관'이었다.

그는 감리교 평신도였지만, 교파를 초월하여 YMCA와 세계기독학생연맹(WSCF)을 이끌었고, 무엇보다 '학생자원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 SVM)'의 의장으로서 2만 명이 넘는 젊은 엘리트들을 선교지로 보내는 경이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의 리더십은 1910년 에든버러 세계 선교사 대회에서 절정에 달했으며, 이 대회는 20세기 교회 연합 운동(에큐메니컬 운동)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었다. 전쟁으로 얼룩진 시대에, 그는 기독 학생 운동을 통해 국제적인 평화와 이해를 증진시킨 공로로 194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본 글은 이처럼 '선교사들의 선교사'이자 '교회의 정치가'였던 존 모트의 생애와 유산을 탐구하고자 한다. 먼저 그가 어떻게 학생 선교 운동의 지도자로 부상했는지 살펴보고, 1910년 에든버러 대회의 의장으로서 그가 남긴 족적을 분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삶이 오늘날 교회의 연합과 선교에 던지는 의미를 조명하며 글을 맺고자 한다.

본론 1: 학생자원운동(SVM) - 청년들을 향한 비전
1865년 뉴욕에서 태어난 존 모트의 삶은, 코넬 대학교 재학 시절 그의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에서 시작되었다. C. T. 스터드의 형이었던 J. 키너스턴 스터드의 집회에 참석하여 깊은 회심을 체험하고,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바치기로 결심한 것이다.

'마운트 허몬의 100인'과 SVM의 탄생
그의 소명을 구체화시킨 것은 1886년, 부흥사 D. L. 무디가 주최한 마운트 허몬(Mount Hermon) 여름 대학생 수련회였다. 이 수련회에서 해외 선교에 대한 뜨거운 도전이 일어났고, 참석자 중 100명의 학생들이 해외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서약하는 '마운트 허몬의 100인' 서약이 이루어졌다. 이것이 바로 '학생자원운동(SVM)'의 시초였다.

비록 '100인'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존 모트는 곧 이 운동의 가장 강력한 리더로 부상했다. 그는 SVM의 순회 총무이자 의장으로서, 이후 30년 넘게 미국과 전 세계의 대학 캠퍼스를 누비며 최고의 지성인들을 선교로 동원했다. 그의 열정적인 연설과 명료한 비전 제시에, 수많은 젊은이들이 SVM의 구호, "우리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를 외치며 자신의 삶을 선교지에 바쳤다. SVM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선교 동원 운동으로, 약 2만 명의 선교사를 배출했으며, 그중 1/4 이상이 여성이었다.

본론 2: 1910년 에든버러 - 세계 교회를 하나로 묶다
존 모트의 비전은 단지 학생들을 동원하는 것을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선교 역량을 하나로 묶어, 중복과 경쟁을 피하고 공동의 전략 아래 세계 복음화를 완수하는 것이었다.

세계 선교사 대회의 의장
그의 이러한 비전의 정점은 **1910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린 세계 선교사 대회(World Missionary Conference)**였다. 1,200명이 넘는 전 세계 개신교 선교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역사적인 대회에서, 존 모트는 의장으로서 회의 전체를 이끌었다.

이 대회의 목표는 '선교의 과학화'와 '협력'이었다. 각 선교지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파 간의 불필요한 경쟁을 지양하며, 세계 복음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이 대회는 선교 역사상 최초의 본격적인 국제적, 초교파적 회의였으며, 이후 '국제 선교 협의회(IMC)'와 '세계 교회 협의회(WCC)'의 창설로 이어지는 현대 **에큐메니컬 운동(교회 연합 운동)**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존 모트는 이 거대한 운동의 산파이자 설계자였다.

결론: 20세기 선교의 설계자
1955년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존 모트는 20세기 기독교의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한 명의 영혼을 구원하는 현장 사역자는 아니었지만, 수만 명의 영혼 구원자들이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닦고, 전략을 세우며, 군대를 조직한 총사령관이었다.

그의 유산은 명확하다.

그는 청년 세대의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학생 운동을 통해, 교회의 미래가 젊은이들의 헌신에 달려 있음을 증명했다.

그는 교회의 연합을 이끌었다. 그는 분열되어 있던 개신교 선교계에 '협력'과 '전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비록 "우리 세대 안에 세계 복음화"라는 그의 젊은 시절의 꿈은 문자 그대로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 꿈을 향한 그의 평생에 걸친 지치지 않는 헌신은, 20세기 기독교를 '세계 기독교'로 바꾸어 놓았고,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의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영원한 이정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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