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 성경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가요?  

151. 성경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가요?
성경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으로, 인류의 영원한 진리와 하나님의 뜻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와 영향력이 변함없이 지속됩니다. 성경은 단순히 고대 문서나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계시로서, 시대와 문화가 변해도 그 본질적인 메시지는 여전히 우리의 삶과 사회, 그리고 영적 여정 속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 아래 기록된 진리이므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하며, 성경이 단순한 인간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하신 진리임을 확증합니다. 이러한 진리는 오늘날 우리의 도덕적, 영적 갈등 속에서도, 우리가 옳고 그름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줍니다.

둘째, 성경은 시대와 문화의 변화 속에서도 그 내용의 핵심 가치와 원칙이 변하지 않으며, 인간 존재와 사회의 본질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죄와 구원의 문제, 이웃 사랑과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에 관한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갖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서 예수님은“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와“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이 두 계명은 인류가 언제나 지켜야 할 영원한 도덕적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셋째, 성경은 개인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지침으로서, 오늘날에도 신자들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서로 격려하며, 사회와 문화 속에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신앙을 성장시킬 때, 성경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살아있는 기초로 기능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 아래 기록된 영원한 진리로,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핵심 메시지와 원칙은 변함없이 오늘날 우리의 삶, 도덕, 그리고 사회적 관계 속에서 유효하며, 신자들에게 지속적인 영적 성장과 희망의 원천을 제공하는 귀중한 지침임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