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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시 기도 – 본질 회복 345

제5부 교회 회복의 핵심 실천 키워드 (실천 키워드) 343
1. 다시 기도 – 본질 회복
한국교회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교회의 심장입니다. 기도가 멈추면 교회는 숨을 쉴 수 없습니다. 아무리 예배당이 크고, 사역 프로그램이 다양해도 기도가 사라진 교회는 껍데기일 뿐입니다. 우리가 다시금 기도의 자리에 무릎을 꿇어야 하는 이유는, 교회의 본질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초대교회를 보십시오. 성령이 임하신 오순절의 역사도, 사도행전의 부흥도 모두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같이하여 전심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바람이 불고 하나님의 뜻이 역사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오늘의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을 소망한다면, 그 첫 걸음은 ‘다시 기도’하는 데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단지 요청의 수단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이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기도를 현실을 바꾸는 도구로만 이해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묻는 시간을 잃어버렸습니다. 기도가 필요할 때만, 문제를 만났을 때만 무릎을 꿇는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는 다시 기도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는 또한 교회의 연합을 이끄는 통로입니다.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공동체를 위해 중보할 때, 교회는 다시 건강한 몸으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기도 없는 회의, 기도 없는 사역, 기도 없는 계획은 결국 사람의 뜻을 따르는 일이 되고 맙니다.
지금 이 시대는 교회가 겸손히 무릎 꿇을 때입니다. 화려한 설교보다, 멋진 건물보다, 먼저 기도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결국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됩니다. 교회가 기도의 자리로 돌아올 때, 하나님은 다시 그 교회를 통해 일하실 것입니다.
기도는 교회의 시작이고, 부흥의 씨앗입니다. 다시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무릎 꿇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첫 걸음이며, 다시 세움의 출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