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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에 대한 태도가 곧 하나님에 대한 나의 신뢰를 나타낸다고 믿습니다.

재물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단순한 경제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누구를 신뢰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성경은 이 진리를 매우 명확하게 가르칩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 재물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6:21)
예수님은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21)**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돈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보면,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재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곧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를 드러냅니다.
1. 돈을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태도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미래의 안정, 행복, 그리고 힘의 원천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태도는 다음과 같은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탐욕과 축적: 더 많은 것을 가지려 끊임없이 욕심을 부립니다. 통장에 쌓인 숫자가 많아질수록 더 안전하다고 느끼며, 다른 사람의 재물과 비교하며 불만족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기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보장하려는 불신앙의 결과입니다.
낭비와 자기만족: 재물을 오직 자신의 욕망과 즐거움을 위해 낭비합니다. 값비싼 물건을 사서 과시하거나, 불필요한 소비로 순간적인 만족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소비는 재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라는 사실을 잊고, 재물을 우상화하는 행위입니다.
인색함: 하나님과 이웃에게 나누는 것을 아까워합니다. 재물을 잃을까 두려워하며, 필요한 사람에게 베푸는 것을 주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 (마태복음 6:24)**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하나님과 '재물(맘몬)'을 동시에 섬길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돈을 신뢰할수록,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 실패하게 됩니다.
2.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태도
반면,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재물에 대한 태도부터 다릅니다. 이들은 재물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도구로 여깁니다.
감사와 자족: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며 만족합니다. 돈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에, 탐욕에 빠지지 않고 평안함을 누립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디모데전서 6:10)**라는 경고를 마음에 새깁니다.
지혜로운 관리와 절약: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돈을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혜롭게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합니다. 낭비하지 않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재물을 선한 목적을 위해 보존합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헌금과 나눔: 재물이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고 이웃과 나눕니다. 재물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하나님의 축복을 기대하며 나눕니다.
결국, 재물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우리의 신앙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우리의 통장 잔고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를 증명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재정의 자유는 돈이 많아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되는 데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