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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는 의무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입니다.

십일조: 의무를 넘어선 신앙의 고백
**십일조(Tithing)**를 '의무'가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신앙의 고백'**으로 이해하는 것은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매우 중요한 영적 관점의 전환입니다. 만약 십일조를 단순한 율법적 의무나 종교적 세금으로 여긴다면, 이는 우리의 마음속에 부담감과 인색함을 낳게 됩니다. 그러나 십일조를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주권 인정의 고백으로 드릴 때, 이는 기쁨과 자유를 주는 예배 행위가 됩니다.
1. 의무가 아닌 고백인 이유: 소유권의 인정
십일조는 우리가 가진 것의 10%를 하나님께 '기부'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의 모든 재물, 즉 100%가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성경적 근거: 말라기 3장 8절에서 하나님은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을 **'도둑질'**이라고 규정하셨습니다. 이는 십일조가 이미 우리의 소유가 아닌, 하나님의 영역으로 구별된 '성물(聖物)'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우선순위: 우리는 십일조를 가장 먼저 떼어 드림으로써, 우리의 수입에서 하나님이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임을 선포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첫 자리에 모시겠다는 의지적 결단입니다.
2. 감사와 사랑의 자발적 표현
의무는 억지스러운 마음을 낳지만, 고백은 자발적인 기쁨을 낳습니다.
기쁨으로 드림: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십일조는 구원의 은혜와 삶의 축복에 대한 감사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십일조는 우리의 재정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됩니다.
탐심으로부터의 해방: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돈보다 하나님을 더 신뢰한다"**는 증거입니다. 이 고백을 통해 우리는 돈에 대한 집착, 즉 탐심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십일조는 율법적인 의무를 뛰어넘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의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