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질적 축복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신명기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신명기 8:18)

이 구절은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겸손과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노력과 능력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신명기 8장 18절은 우리가 재물을 얻을 수 있는 모든 능력, 즉 건강, 지혜, 기회, 그리고 심지어 숨 쉬는 것까지도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원칙은 우리가 재물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보다, 그분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할 이유가 됩니다.

교만을 경계해야 할 이유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요를 누리게 될 때, 자신들의 힘으로 그 부를 얻었다고 착각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교만해져서 자신을 잊어버릴 것을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도 재정적으로 성공했을 때 다음과 같은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자기 의(Self-righteousness): 나의 성공은 오직 나의 노력과 능력 덕분이라고 믿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단절: 하나님에 대한 의존성을 잃고, 더 이상 그분께 기도하거나 감사하지 않게 됩니다.

탐욕과 불만족: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는 끝없는 욕심에 빠집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
우리가 가진 모든 물질적 축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때, 우리의 재정 생활은 감사와 겸손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는 재물을 대하는 태도를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감사하는 마음: 수입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감사하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용: 내가 번 돈을 나의 욕심을 채우는 데 사용하기보다,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돈을 버는 과정부터 정직하게 일하며, 얻은 재물로 하나님을 섬김으로써 그분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결국, 모든 물질적 축복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인정하는 것은 우리를 교만과 탐욕으로부터 보호하고, 하나님께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재물을 관리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