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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연구를 통한 지혜 경영: 데이터와 정보를 넘어 영원한 진리에서 통찰력을 얻는 법

CEO JESUS 성경 연구를 통한 지혜 경영: 데이터와 정보를 넘어 영원한 진리에서 통찰력을 얻는 법
목차
서론: 정보는 넘쳐나지만 지혜는 굶주렸다

빅데이터 시대의 역설: 정보의 홍수 속 '의사결정의 빈곤'

정보(Information) vs 지식(Knowledge) vs 지혜(Wisdom)

CEO 예수의 지혜 경영: 모든 상황의 본질을 꿰뚫는 '말씀'의 힘

핵심 대주제 1: '성경'은 최고의 경영 전략서다 - 왜 리더는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가?

소주제 2.1: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 사용 설명서': 변화하는 시장 속 변치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소주제 2.2: 성공과 실패의 '궁극의 케이스 스터디': 수천 년의 리더십 사례를 통한 전략적 교훈 학습

소주제 2.3: 절대적인 '의사결정 기준' 제공: 복잡한 딜레마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윤리적 나침반

소주제 2.4: 미래를 예측하는 '예언적 통찰력': 세상의 흐름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읽는 능력

핵심 대주제 2: CEO 예수의 '성경 연구법' - 어떻게 지혜를 얻을 것인가?

소주제 3.1: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선 '묵상(Meditation)': "주야로 묵상하는 자" - 말씀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깊은 성찰

소주제 3.2: 자신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말씀의 렌즈':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 - 성경을 통해 자신의 실패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다

소주제 3.3: 삶으로 증명하는 '실천적 연구':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

소주제 3.4: 궁극적인 저자이신 '성령'과의 소통: 성령의 조명을 통해 기록된 문자의 의미를 깨닫다

핵심 대주제 3: 성경 연구가 리더십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소주제 4.1: 장기적인 안목(Long-term Perspective) 형성: 단기적인 유행이 아닌,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의사결정하는 능력

소주제 4.2: 통찰력(Insight) 있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 현상의 이면에 있는 본질과 근본 원인을 꿰뚫어 보는 힘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

소주제 4.3: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역량 강화: 성경의 풍부한 이야기와 비유를 활용하여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소주제 4.4: 회복탄력성(Resilience) 증진: 위기와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는 힘

핵심 대주제 4: 현대 리더를 위한 '지혜 경영' 실천 방안

소주제 5.1: 리더의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매일의 성경 읽기를 경영 현장의 문제와 연결하는 훈련

소주제 5.2: '말씀 중심'의 리더십 회의: 중요한 의사결정 전에 관련 성경적 원칙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문화

소주제 5.3: 성경적 인물 연구: 다윗, 요셉, 느헤미야 등 성경 속 리더들의 의사결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소주제 5.4: 조직의 모든 시스템을 '말씀'의 원리로 재설계하기: 인사, 재무,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 성경적 가치를 적용하려는 시도

결론: 최고의 컨설턴트는 당신의 책꽂이에 있다

지혜는 얻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당신의 결정은 최신 경영 트렌드를 따르는가, 아니면 영원한 진리를 따르는가?

가장 위대한 지혜는 가장 오래된 책에서 나온다

1. 서론: 정보는 넘쳐나지만 지혜는 굶주렸다
빅데이터 시대의 역설: 정보의 홍수 속 '의사결정의 빈곤'

21세기 리더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를 손에 쥔 세대이다. 빅데이터 기술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시장 데이터, 고객 행동 데이터, 경쟁사 동향 데이터를 분석하여,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정교한 예측과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리더의 책상에는 수많은 보고서와 통계 자료가 쌓여있고, 클릭 한 번이면 세상의 모든 지식을 검색할 수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리더들은 오히려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의사결정의 빈곤' 상태에 빠져 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하고(분석 마비), 데이터가 보여주는 단기적인 트렌드에 매몰되어 장기적인 방향성을 잃어버리며,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만든다. 우리는 정보에 굶주린 것이 아니라, '지혜'에 굶주려 있다.

정보(Information) vs 지식(Knowledge) vs 지혜(Wisdom)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정보', '지식', '지혜'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한다.

정보(Information): 가공되지 않은 사실과 데이터의 나열이다. ("A 제품의 이번 분기 매출은 10억 원이다.")

지식(Knowledge):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분석하여 얻어낸 '패턴'과 '인과관계'이다. ("A 제품의 매출이 하락한 이유는, 경쟁사 B의 신제품 출시 때문이다.")

지혜(Wisdom): 지식을 바탕으로, 무엇이 옳고, 선하며, 궁극적으로 중요한지를 판단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통찰력'과 '분별력'이다. ("경쟁사를 따라 비슷한 제품을 내는 것은 단기적인 해결책일 뿐이다. 우리는 오히려 우리의 핵심 가치에 집중하여,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

데이터와 정보는 '무엇(What)'을 알려주고, 지식은 '어떻게(How)'를 알려주지만, 오직 지혜만이 **'왜(Why)'**에 대한 답을 준다. 현대 경영은 정보와 지식의 차원에는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지혜의 차원은 간과하고 있다.

CEO 예수의 지혜 경영: 모든 상황의 본질을 꿰뚫는 '말씀'의 힘

CEO 예수의 리더십이 시대를 초월하여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유는, 그의 모든 가르침과 결정이 단순한 정보나 지식을 넘어, **상황의 본질과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지혜'**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 하는 군중들 앞에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신 통찰력, 세금 문제로 함정에 빠뜨리려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답하신 분별력. 그의 지혜는 당대의 어떤 학자나 전문가도 따라올 수 없는 차원의 것이었다.

그렇다면 그의 지혜는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 복음서는 그가 어린 시절부터 성전에서 율법 교사들과 토론하며 그들을 놀라게 했고(눅 2:47),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광야에서 사탄의 유혹을 "기록되었으되"라는 '말씀'으로 물리치셨으며(마 4장), 그의 모든 가르침이 구약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는 것이었음을 증언한다. 즉, 그의 모든 지혜의 원천은 바로 '성경(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연구와 묵상에 있었다. 이 분석을 통해 우리는 '성경 연구'라는 행위를 단순히 경건한 신앙 활동이 아닌, 불확실한 시대에 조직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리더가 **데이터와 정보를 뛰어넘는 영원한 진리에서 최고의 '경영 지혜'와 '통찰력'을 얻는 핵심적인 '경영 활동'**으로 재조명하고자 한다.

2. 핵심 대주제 1: '성경'은 최고의 경영 전략서다 - 왜 리더는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가?
많은 리더들이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배우기 위해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나 유명 경영 컨설턴트의 보고서를 읽는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경영의 지혜는 오히려 가장 오래된 책, '성경'の中に 숨겨져 있다. 리더가 성경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소주제 2.1: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 사용 설명서': 변화하는 시장 속 변치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

경영 환경과 기술은 급변하지만, 그 모든 것을 움직이는 주체인 '인간'의 본성(욕망, 두려움, 교만, 사랑, 관계에 대한 갈망 등)은 수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성경은 바로 이 **변치 않는 인간 본성에 대한 가장 깊고 예리한 통찰을 담고 있는 '인간 사용 설명서'**와 같다. 성경은 다윗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리더의 성공이 어떻게 교만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고, 사울의 이야기를 통해 시기심과 열등감이 어떻게 리더십을 파괴하는지를 경고하며, 요셉의 생애를 통해 고난과 역경이 어떻게 한 사람을 위대한 리더로 빚어가는지를 가르쳐준다. 시장 데이터는 '고객이 무엇을 사는가'를 보여주지만, 성경은 '고객이 왜 그것을 사는가'라는 더 깊은 동기와 내면을 이해하게 해준다. 이처럼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그 어떤 마케팅 기법보다 더 강력한 전략적 통찰의 원천이 된다.

소주제 2.2: 성공과 실패의 '궁극의 케이스 스터디': 수천 년의 리더십 사례를 통한 전략적 교훈 학습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방대한 **'리더십 성공 및 실패 사례 연구집'**이다. MBA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부하듯, 리더는 성경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리더십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느헤미야의 성벽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명확한 비전 제시와 역할 분담, 그리고 위기관리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를 통과하는 과정을 통해, 거대한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고독과 인내, 그리고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솔로몬의 초기 통치에서는 지혜로운 리더십의 정점을, 그러나 그의 말년에서는 성공이 어떻게 리더를 타락시키는지에 대한 반면교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수천 년의 시간 동안 검증된 리더십의 원리들을 학습하는 것은, 리더가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소주제 2.3: 절대적인 '의사결정 기준' 제공: 복잡한 딜레마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윤리적 나침반

리더는 종종 이익과 윤리,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비전, 개인의 이익과 공동체의 이익 사이에서 복잡한 '딜레마'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더의 결정은 그의 개인적인 가치관이나 상황 논리에 따라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성경은 바로 이러한 혼란의 순간에, **세상의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인 진리'와 '윤리적 기준'을 제공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정직", "공의", "사랑", "섬김", "청지기 정신"과 같은 성경의 핵심 가치들은, 리더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迷う 때,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명확한 기준점이 되어준다. 이 나침반을 가진 리더는 여론이나 이해관계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언제나 원칙에 입각한 일관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소주제 2.4: 미래를 예측하는 '예언적 통찰력': 세상의 흐름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큰 그림을 읽는 능력

성경 연구는 단순히 과거의 교훈을 배우는 것을 넘어,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적 통찰력'**을 길러준다. 이는 점쟁이처럼 미래의 특정 사건을 알아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세상의 혼란스러운 현상들 너머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큰 그림'과 '패턴'을 읽어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성경의 예언서들은 제국의 흥망성쇠와 역사의 발전 방향이 인간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안에서 이루어짐을 보여준다. 이러한 거시적인 역사관을 가진 리더는 단기적인 시장의 등락이나 경쟁사의 움직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 큰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조직이 나아가야 할 장기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인공위성에서 지상의 교통 흐름을 내려다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더 높은 차원의 '전략적 조망'을 가능하게 한다.

3. 핵심 대주제 2: CEO 예수의 '성경 연구법' - 어떻게 지혜를 얻을 것인가?
예수는 성경을 단순히 지식으로 암기한 것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통해 살아있는 지혜로 체화했다. 그의 성경 연구법은 우리에게 진정한 지혜를 얻는 길을 보여준다.

소주제 3.1: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선 '묵상(Meditation)': "주야로 묵상하는 자" - 말씀을 자신의 삶과 연결하는 깊은 성찰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을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정의한다. '묵상하다(הָגָה, hagah)'는 히브리어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다', '깊이 생각하다'라는 의미로, 마치 사자가 먹이를 물고 으르렁거리며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는 성경을 눈으로만 읽고 지식을 쌓는 '학습(Study)'의 차원을 넘어, 말씀을 자신의 삶의 문제와 씨름하며 곱씹고, 그 의미를 자신의 상황에 적용하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깊은 '성찰(Reflection)'의 과정을 의미한다. 예수는 광야에서 40일간, 그리고 새벽 미명에 한적한 곳에서 바로 이 '묵상'의 시간을 통해, 기록된 말씀을 자신의 사명과 인격 속에 깊이 새기셨다.

소주제 3.2: 자신의 경험을 재해석하는 '말씀의 렌즈': 엠마오 도상의 제자들 - 성경을 통해 자신의 실패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다

지혜는 단순히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일어난 사건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는 것이기도 하다. 부활하신 예수는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나타나, 그들이 겪은 '십자가'라는 처절한 실패 경험을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심"으로써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해 주셨다(눅 24:27).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보니, 십자가는 더 이상 수치스러운 패배가 아니라, 인류 구원을 위한 영광스러운 승리의 과정이었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처럼 리더는 성경 연구를 통해 자신이 겪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더 큰 의미의 맥락 속에서 재해석하고, 그로부터 깊은 교훈과 통찰을 얻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소주제 3.3: 삶으로 증명하는 '실천적 연구':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

예수에게 지혜의 최종적인 완성은 '실천'에 있었다. 그는 산상수훈의 결론에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리 성경 지식이 많고 깊은 통찰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것이 삶의 구체적인 행동과 결정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음과 같다는 것이다. 진정한 지혜는 '아는 것(Knowing)'과 '행하는 것(Doing)'이 일치할 때 비로소 증명된다. 리더의 성경 연구는 책상 위에서 끝나서는 안 되며, 매일의 경영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말씀의 원리대로 해결하려는 치열한 '실천적 씨름'으로 이어져야 한다.

소주제 3.4: 궁극적인 저자이신 '성령'과의 소통: 성령의 조명을 통해 기록된 문자의 의미를 깨닫다

성경은 인간 저자의 기록이지만, 그 궁극적인 저자는 '성령'이시다. 따라서 성경의 가장 깊은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인간의 지성적인 노력과 함께 **성령의 '조명(Illumination)'**을 구해야 한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고 약속하셨다. 이는 성경 연구가 리더 혼자만의 지적인 활동이 아니라, 성령이라는 위대한 '교사'이자 '컨설턴트'와 함께하는 '소통'의 과정임을 의미한다. 리더는 기도를 통해 성령께서 기록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시고, 그 말씀을 현재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간구해야 한다.

4. 핵심 대주제 3: 성경 연구가 리더십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
'지혜 경영'을 실천하는 리더는 다른 리더들과 구별되는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을 가지게 된다.

소주제 4.1: 장기적인 안목(Long-term Perspective) 형성: 단기적인 유행이 아닌, 역사의 큰 흐름 속에서 의사결정하는 능력

성경은 창조에서 종말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역사의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이 거대한 서사를 매일 묵상하는 리더는, 자연스럽게 눈앞의 분기별 실적이나 단기적인 유행을 넘어, **10년,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게 된다. 그는 현재의 위기가 영원하지 않음을 알기에 쉽게 좌절하지 않으며, 현재의 성공 또한 영원하지 않음을 알기에 교만하지 않는다.

소주제 4.2: 통찰력(Insight) 있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 현상의 이면에 있는 본질과 근본 원인을 꿰뚫어 보는 힘 ("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예수는 제자들에게 단순히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와 같이 그들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통찰력 있는 질문'**을 던지셨다.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리더는, 문제의 현상에만 매달리는 대신, 그 문제의 이면에 숨겨진 근본 원인과 핵심적인 가치의 문제를 꿰뚫어 보고, 조직의 본질을 건드리는 강력한 질문을 던질 수 있게 된다.

소주제 4.3: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역량 강화: 성경의 풍부한 이야기와 비유를 활용하여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

성경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야기책'이다. 성경에는 다윗과 골리앗, 다니엘과 사자굴, 탕자와 아버지 등, 시대를 초월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수많은 이야기와 비유가 가득하다. 성경을 깊이 아는 리더는, 딱딱한 데이터나 보고서 대신, 이러한 **성경의 풍부한 내러티브를 활용하여 조직의 비전을 훨씬 더 감동적이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

소주제 4.4: 회복탄력성(Resilience) 증진: 위기와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말씀의 약속을 붙들고 다시 일어서는 힘

리더의 여정에는 반드시 고난과 역경이 따른다. 성경은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말씀')을 붙들고 다시 일어섰는지를 보여주는 '회복탄력성'의 교과서이다. 성경을 통해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는 약속을 마음에 새긴 리더는, 어떤 실패와 위기 앞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소망을 잃지 않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강인한 내면의 힘을 갖게 된다.

5. 핵심 대주제 4: 현대 리더를 위한 '지혜 경영' 실천 방안
소주제 5.1: 리더의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매일의 성경 읽기를 경영 현장의 문제와 연결하는 훈련

'렉시오 디비나(거룩한 독서)'는 고대 기독교의 전통적인 성경 읽기 방법으로, '읽기-묵상-기도-관상'의 4단계를 통해 말씀을 깊이 체험하는 것이다. 리더는 매일 아침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교훈을 얻는 것을 넘어, **"오늘 이 말씀이 내가 마주할 경영 현장의 문제(예: 갈등, 의사결정, 위기)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치열하게 질문하고, 그 답을 얻기 위해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소주제 5.2: '말씀 중심'의 리더십 회의: 중요한 의사결정 전에 관련 성경적 원칙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문화

중요한 전략 회의를 시작할 때, 시장 분석 데이터 브리핑 이전에, 그 안건과 관련된 성경적 원칙이나 이야기를 먼저 함께 읽고 나누는 문화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구조조정과 같은 어려운 인력 문제를 다룰 때는 '몸의 비유'를 함께 묵상하고, 신사업 진출을 논의할 때는 '달란트 비유'의 원칙을 적용해보는 식이다. 이는 모든 의사결정이 인간적인 계산을 넘어, 더 높은 차원의 지혜와 가치에 기반하도록 돕는다.

소주제 5.3: 성경적 인물 연구: 다윗, 요셉, 느헤미야 등 성경 속 리더들의 의사결정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리더들을 '경영 사례'로 삼아 깊이 연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리더십 팀과 함께 '요셉의 위기관리 리더십', '느헤미야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다윗의 실패와 회복'과 같은 주제로 북클럽이나 세미나를 진행하며, 그들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현재 우리 조직의 상황에 적용할 교훈을 도출할 수 있다.

소주제 5.4: 조직의 모든 시스템을 '말씀'의 원리로 재설계하기: 인사, 재무, 마케팅 등 모든 영역에 성경적 가치를 적용하려는 시도

궁극적으로 '지혜 경영'은 성경 연구를 개인적인 경건 활동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조직의 모든 운영 '시스템' 자체를 성경적 원리로 재설계하려는 시도로 나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인재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인사 시스템에 '은사'와 '청지기'의 개념을 도입하고, 재무 운영에 '투명성'과 '나눔'의 원칙을 적용하며, 마케팅 활동에 '정직'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담아내는 것이다. 이는 조직 전체가 '말씀'이라는 반석 위에 세워지도록 하는 근본적인 변화의 노력이다.

6. 결론: 최고의 컨설턴트는 당신의 책꽂이에 있다
지혜는 얻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많은 리더들이 지혜를 얻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며, 더 많은 경험을 쌓으려 노력한다. 그러나 성경은 지혜가 인간의 노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겸손히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친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식이 아니라 '듣는 마음(지혜)'을 구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셨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량은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침묵 속에서 진리의 음성을 듣는 '경청'의 능력이다.

당신의 결정은 최신 경영 트렌드를 따르는가, 아니면 영원한 진리를 따르는가?

최신 경영 트렌드는 계속해서 변하고, 어제의 혁신 이론이 오늘의 낡은 지식이 된다. 유행을 좇는 리더십은 뿌리 없는 나무처럼 바람에 쉽게 흔들린다. 그러나 수천 년의 시간을 통해 검증된 영원한 진리에 뿌리내린 리더십은, 어떤 시대의 풍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반석과 같다. 당신의 의사결정은 지금 어디에 기반을 두고 있는가?

가장 위대한 지혜는 가장 오래된 책에서 나온다

결론적으로, 당신이 조직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통찰력과 지혜를 얻고 싶다면,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최신 경영 서적이 아니다. 당신의 책꽂이에 꽂혀 있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읽혔지만 가장 깊이 연구되지는 않은 책, 바로 '성경'이다. 그 안에 당신의 조직이 마주한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과, 당신의 리더십을 위대하게 만들 모든 지혜가 담겨 있다. 최고의 컨설턴트는 이미 당신 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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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элхийн Интернэт Номлолын Нийгэмлэг (SWIM) нь 1996 онд байгуулагдсан номлогчийн байгууллага бөгөөд 20 гаруй жилийн турш интернет болон мэдээллийн технологийн тусламжтайгаар дэлхийн номлолд хувь нэмрээ оруулсаар ирсэ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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