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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중직 때문에 정말 바쁜가?
목사의 일은 바쁘다. 할 일이 너무도 많다. 대형 교회 담임 목사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우니 목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목회자를 세운다.

5. 이중직 때문에 정말 바쁜가?
목사의 일은 바쁘다. 할 일이 너무도 많다. 대형 교회 담임 목사는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우니 목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목회자를 세운다. 이중직은 아무런 상관없다. 이중직을 하면 더 바쁜 것은 사실이다. 목회뿐만 아니라 이중직 즉 일에 대한 부분도 감당하여야 하므로 몸이 둘이라도 부족할 판이다. 내가 이중직을 해보니까 엄청나게 바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중직 때문에 한쪽으로 치우친 적이 없다.
이중직을 하면서 얻은 게 있다. 양쪽의 추가같이 움직인다. 추가 한 쪽으로 기울어진 적이 없다. 오히려 목회와 일이 균형을 잡아 주었다. 목사들이 굉장히 바쁘다. 이유는 무엇일까?
설교 준비를 위해 바쁜가?
교회 성장을 위해 바쁜가?
기도로 무장하기 위해서 바쁜가?
전도 때문에 바쁜가?
가정을 위해 바쁜가?
교단과 노회가 바쁜가?
수많은 곳에 강의와 집회 때문에 바쁜가?
목양 때문에 바쁜가?
이것도 아니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므로 바쁜 것인가? 목사들의 스트레스는 가장 높은 질병 항목 가운데 하나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따라 많은 목사가 병에 노출되고 있다는 소리를 수없이 들었다. 목회 때문에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없어 자녀들이 목사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중직을 하면 바쁘다. 라는 것은 이중직에 대한 오해의 소리다. 나는 이중직을 수행 아니 삼중직(목사, 선교사, 사업가)을 수행한다. 하지만 바쁘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목사로서 셀 그룹을 인도하고 있다. 선교사로서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강의를 제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교사에게 제공한다. 사업가로서 국내와 해외 사업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더불어 크리스천 기업인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며 멘토링을 지원해 준다. 목사의 일 하나만 할 때 보다 더 여유 있고, 풍성하게 사역하며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고 있다.
이중직을 수행하면 목회 일도 바쁜데 어떻게 이중직을 하느냐고 난리들이다. 과연 그럴까? 사람들이 있는 일의 현장에서 한 번도 일해 보지 못한 목사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목회와 일을 병행할 수 없다고. 목사들의 단점이 무엇인지 아시냐요? 이 문제는 뒤에서 다루겠다. 목회와 일 즉 이중직이라는 것도 하나님이 주시는 일이다. 어떤 일을 거룩하고 어떤 일을 추한 것이 아니다. 일을 양비론으로 나누는 것이 더 추한 것이다.
목회는 거룩한 하나님의 일, 세상 속에서 하는 일은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추함이다. 성경은 어디에도 목회는 거룩하고 세상의 일은 추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목회는 하나님의 일, 세상 속에서 하는 일은 세속의 일이라는 논리는 맞지 않다. 일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거룩함을 나타내는 수단이다. 성경을 보라. 수많은 사람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만든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기록되어 있다.
과거에는 설교를 준비하려면 주석을 수십 권 옆에 놓고 더불어 예화집 책들을 참고하여 준비하느냐고 설교 준비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았다. 나는 부목사 시절 설교 준비 목사였다. 담임 목사의 설교를 준비하는 목사였다. 그때는 설교 자료들이 별로 없었든 때였다. 주일 설교 수요일 설교 준비하느냐고 정신이 없었든 때가 있었고, 담임 목사의 의중에 맞는 설교를 준비하느냐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왜 이런 것을 하지? 이것이 부교역자의 사명 인줄 알았다. 담임 목사는 왜 내게 설교 대필을 시켰을까? 바쁘니까? 요즘은 수많은 설교 자료를 제공받고 설교 자체도 공급을 받는다. 그래서 전국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설교 내용이 비슷하다.
이중직은 바쁘다 안 바쁘다. 라는 문제가 아니다. 실제로 이중직을 수행하는 이유는 삶의 팍팍함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삶의 재정적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중직을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바로 이것이다. 바쁜 것이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