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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礎宣教訓練オンライン講義リ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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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8.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서론: 음식 이상의 영적 의미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Sacrificial Offerings to Idols) 문제는 단순히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우상숭배의 영적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제물은 신에게 바쳐지는 신성한 행위였으며, 그 제물을 먹는 것은 곧 그 신에게 동참하고 그와의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성경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 그 자체로 우상과 영적인 연결을 맺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 글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 지닌 영적인 의미와 위험성을 성경적으로 분석하고, 이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영적 태도와 권위에 대해 논하고자 합니다.

본론: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의 영적 본질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은 물질적인 음식을 넘어, 영적인 교류와 동참의 의미를 지닙니다.

1. 제사의 영적 의미: 귀신에게 하는 제사

성경은 우상에게 바쳐지는 제물이 단순히 신이 아닌 형상에 바쳐지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악한 영들(귀신)**에게 바쳐지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힙니다.

고린도전서의 경고: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0장 20절에서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행위가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우상 뒤에 있는 악한 영들과 영적 교제를 맺는 행위로 간주됨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식탁(성찬)과 귀신의 식탁에 동시에 참여할 수 없다는 바울의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2. 공동체의 영적 질서와 지체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문제는 개인의 신앙적 자유를 넘어, 공동체 전체의 영적 질서와 다른 지체에 대한 사랑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사랑에 대한 책임: 바울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이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고린도전서 8:4). 그러나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그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걸려 넘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약한 믿음을 가진 성도에게는 우상 제물을 먹는 것이 우상숭배에 참여하는 행위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울은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하게 한다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하지 않게 하리라"고 말하며(고린도전서 8:13),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우선시해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3. 영적 권위를 통한 올바른 분별

오늘날 우리는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문제에 대해 올바른 영적 분별과 권위를 행사해야 합니다.

개인의 양심과 믿음: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은 원칙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부인하는 행위에 연결되므로, 그리스도인들은 그러한 음식을 의도적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우상숭배 의식에 참여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만일 음식의 출처를 알지 못한 채 먹게 되는 상황에서는 그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음식 자체가 아니라, 그 음식이 어떤 영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태도입니다.

담대한 권위적 선포: 사탄은 우상 제물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려 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선포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영적 권위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 음식 위에 있는 모든 악한 영의 권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떠나갈지어다"라고 선포하며, 음식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음식에 대한 마귀의 불법적인 주장(unlawful claim)을 끊어내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로 가져오는 행위입니다.

결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문제는 단순히 문화적 풍습이나 음식에 대한 논쟁을 넘어,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깊은 영적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상 제물을 먹지 않음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믿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의 믿음이 약한 지체들을 배려하는 사랑의 태도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든 우상과 그 뒤에 있는 악한 영들의 권세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우리의 입술은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는 대신,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적 권위를 선포하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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