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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세계 돌봄과 선교: 환경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책임과 선교적 접근

창조세계 돌봄과 선교: 환경 문제에 대한 기독교적 책임과 선교적 접근

창조 세계 돌봄은 단순히 환경 운동가들의 구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맡기신 최초의 선교적 사명(Missio Prima)**입니다.

선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문제—가난, 질병, 분쟁, 영적 억압—는 종종 우리가 발 딛고 사는 땅의 신음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것은 복음 전파와 분리된 별개의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통전적 선교(Integral Mission)**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 창조 세계 돌봄과 선교
1. 왜 창조 세계를 돌보는 것이 선교적 사명인가? - 신학적 토대
① 최초의 명령: 문화명령과 청지기직 (Genesis 1:28)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후 주신 첫 번째 명령은 예배나 전도 이전에,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스리라'는 말은 폭군처럼 착취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선한 왕이 자신의 백성을 돌보듯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로 창조 세계를 **관리하고 돌보는 '청지기(Steward)'**의 사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창조 세계를 돌보는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소명입니다.

② 깨어진 관계의 회복: 십자가의 우주적 화해
인간의 타락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뿐만 아니라, 인간과 피조 세계 사이의 관계까지 파괴했습니다. 땅은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을 냈으며(창 3:17-18), 모든 피조물이 이제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롬 8:22).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 모든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는 우주적인 능력을 가집니다.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골 1:20). 복음은 단순히 인간 영혼의 구원을 넘어, 하나님의 모든 창조 세계를 회복하고 화해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③ 새 하늘과 새 땅: 종말론적 소망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영적인 천상이 아니라, 모든 것이 새롭게 회복될 '새 하늘과 새 땅'(계 21:1)입니다. 이는 현재의 창조 세계가 완전히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 죄로 인한 왜곡과 오염으로부터 정결하게 되어 본래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완성됨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 땅을 어떻게 돌보는가는 장차 올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현재에 미리 살아내는 예언자적 행위입니다.

2. 환경 문제가 선교적 과제인 이유
파괴된 환경은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선교 현장의 영혼들에게 직접적인 고통을 안겨주는 거대한 장벽입니다.

가난의 심화: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한 사막화,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는 농업 기반 사회를 파괴하여 사람들을 절대적인 가난으로 내몹니다. 굶주린 사람들에게 복음은 공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질병의 확산: 오염된 물은 수인성 질병을, 도시의 쓰레기 문제는 전염병을 확산시킵니다. 병든 몸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전인적인 치유의 복음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분쟁: 물, 토지 등 필수적인 자원이 부족해지면 부족 간, 국가 간의 갈등과 분쟁이 격화됩니다. 복음은 이러한 갈등의 현장에서 화해의 메시지가 되어야 합니다.

영적 어두움과의 연결: 많은 토착 문화에서 자연(강, 산, 나무 등)은 정령 숭배의 대상이 됩니다. 환경 파괴는 이러한 영적 세계관을 왜곡된 방식으로 강화하거나, 반대로 자연에 대한 경외심 자체를 사라지게 만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하게 함으로써, 피조물을 향한 왜곡된 숭배와 착취 모두를 극복하게 해야 합니다.

3. 선교적 접근: 창조 세계 돌봄의 실제
① 농업 기술 선교 (Farming God's Way)
단순히 식량을 원조하는 것을 넘어, 성경적 원리에 기초한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을 가르칩니다. 땅을 갈지 않는 무경운 농법, 덮개 작물 활용 등은 땅의 회복력을 높여 적은 비용으로도 소출을 증대시키고, 이는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식량 안보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순종할 때 땅이 복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복음의 시청각 교육입니다.

② 적정 기술 보급 및 환경 교육
물 문제 해결: 우물 파기, 빗물 저장 장치, 정수 필터 보급 등은 지역 사회의 건강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여성과 아동들의 물 긷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에너지 문제 해결: 효율적인 땔감 스토브나 태양광 에너지 보급은 무분별한 삼림 훼손을 막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입니다.

환경 교육: 교회 주일학교나 지역 사회 모임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재활용, 나무 심기 등 창조 세계를 돌보는 것이 신앙인의 책임임을 가르칩니다.

③ '선포'로서의 창조 세계 돌봄
선교사가 지역 사회와 함께 강과 마을을 청소하고, 황무지에 나무를 심는 행위는 그 자체로 강력한 복음 선포입니다. 이는 "기독교는 말로만 사랑을 외치는 종교가 아니라, 우리의 땅과 삶의 아픔에 실제로 동참하고 회복을 위해 일하는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어 복음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게 합니다.

④ 예언자적 목소리: 정의를 위한 외침
때로는 지역 사회의 환경을 파괴하는 거대한 구조악(다국적 기업의 환경오염, 정부의 부패한 개발 정책 등)에 맞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편에 서서, 창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선포하는 용기 있는 선교적 실천입니다.

결론: 온전한 복음, 온전한 선교
창조 세계 돌봄은 선교의 '부가적인' 사역이 아니라, 복음의 핵심에 속한 본질적인 사명입니다. 인간 영혼의 구원만을 외치는 '반쪽짜리 복음'을 넘어, 하나님의 모든 창조 세계의 회복을 선포하고 그 일에 동참하는 **'온전한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비로소 세상에 더욱 능력 있고 신뢰받는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선교사는 자신이 보냄받은 땅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들이 발 딛고 살아가는 땅과 강과 숲까지도 사랑하고 섬기는 '총체적 선교사'로 부름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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