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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5: 파송 및 네트워킹: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대주제 5: 파송 및 네트워킹: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
선교 사역은 개인의 헌신을 넘어, 공동의 비전과 책임을 공유하는 파송 교회, 선교 단체, 그리고 후원자들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누구와 함께 갈 것인가?"라는 질문은 선교사의 영적, 재정적, 정서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역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핵심입니다.
1. 파송 교회와의 관계: 영적 기반 및 책임성 ⛪
파송 교회는 선교사의 영적 양육을 담당하고 사역의 최종적인 책임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1) 파송의 책임과 역할
영적 감독과 양육: 파송 교회는 선교사에게 지속적인 영적 감독과 권위를 제공합니다. 선교사는 파송 교회의 영적 리더십 아래 있으며, 이는 현지에서 겪는 영적, 정서적 어려움을 대처하는 안전망이 됩니다.
재정적 약정: 파송 교회는 선교사의 주요 재정 기반이 됩니다. 재정 지원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후원 동원 및 관리의 행정적 책임을 일부 분담하기도 합니다.
파송 과정의 중요성: 파송은 단순히 축복을 받고 떠나는 행사가 아니라, 선교사가 사역의 비전, 신학적 배경, 재정 계획 등을 교회와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승인받는 절차입니다.
(2) 지속적인 관계 유지 전략
정기적인 소통: 선교사는 사역 보고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과 고민을 정기적으로 파송 교회 리더십 및 교인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예: 영상 통화, 정기 서신, 이메일)
방문 및 보고: 안식년이나 일시 귀국 시에는 파송 교회에서 공식적인 사역 보고회를 열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공유하고, 교회 구성원들과의 관계를 재확인해야 합니다.
2. 선교 단체(Agency)와의 협력: 전문성과 행정 지원 🤝
선교 단체는 선교사에게 전문적인 훈련, 행정적 지원, 그리고 현장 안전망을 제공하는 핵심 파트너입니다.
(1) 전문적인 지원과 교육
사전/현지 훈련: 선교 단체는 선교사에게 언어 학습, 타문화 적응, 팀 사역, 위기관리 등 현지 사역에 필수적인 전문적인 훈련을 제공합니다.
현장 노하우: 선교 단체는 해당 지역에 대한 오랜 경험과 축적된 사역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선교사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행정 및 위기관리 시스템
행정적 지원: 비자, 세금, 재정 관리, 보험 등 복잡하고 전문적인 행정 업무를 처리하여 선교사가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기관리 (Member Care): 선교 단체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제공하고, 납치, 테러, 정치적 불안정 등 위기 발생 시 비상 대응 및 철수를 담당합니다. 또한, 심리 상담 및 안식년 계획 등 멤버 케어 시스템을 운영하여 선교사의 지속적인 건강을 관리합니다.
(3) 협력의 원칙
선교사는 선교 단체의 규정과 지침을 존중하고, 단체의 비전과 자신의 사역 비전을 조화롭게 통합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후원 동역자 네트워크: 영적 및 재정적 안정망 💰
개인 및 교회 후원자들로 이루어진 동역자 네트워크는 선교사의 사역을 영적, 재정적으로 지탱하는 광범위한 공동체입니다.
(1) 기도와 재정 동역자의 개발
파트너십 인식: 후원자를 단순히 재정 공급자가 아닌, 사역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기도하는 영적 파트너로 인식해야 합니다.
후원자 개발: 사역의 비전, 필요, 그리고 현장의 상황을 투명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새로운 재정 및 기도 동역자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2) 관계 유지와 책임성 (Accountability)
정기적인 소통: 재정 보고와 **사역 결과(열매와 어려움)**를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보고해야 합니다. 특히 재정 사용의 투명성은 후원자와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개별적 감사: 후원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동역자에게 개별적인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여 그들의 헌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영적 교류: 선교사 역시 동역자들의 삶과 기도 제목을 나누고 그들을 위해 기도함으로써 상호적인 동역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4. 현지 동역자 및 네트워크 구축: 지속 가능한 사역의 열쇠 🌐
선교의 최종적인 성공은 현지인들과의 건강한 동역 관계와 네트워크 구축에 달려 있습니다.
현지 교회와의 연합: 현지 교회와 **협력(Partnership)**을 구축하고, 선교사의 사역이 현지 교회의 비전을 돕고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되도록 해야 합니다. 현지 교회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위를 인정해야 합니다.
지역 사회 및 정부 기관: 사역의 합법성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현지 정부, 지역 NGO, 전문가 그룹 등과의 협력 관계를 지혜롭게 구축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팀 사역의 원리 적용: 동료 선교사들과의 팀 사역에서 은사에 따른 역할 분담, 겸손한 리더십, 투명한 의사결정 등의 원리를 철저히 적용하여 건강하고 효율적인 팀워크를 유지해야 합니다.
선교사는 이 모든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하나님의 부르심 아래서의 소명 공동체로 인식하고, 겸손과 정직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