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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礎宣教訓練オンライン講義リスト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 개념

성경을 펼칠 때, 우리는 단순히 여러 시대에 걸쳐 기록된 종교적 문헌들의 모음집을 마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창조의 첫 숨결에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찬양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장엄하고 통일된 이야기, 즉 '거대 서사(Metanarrative)' 속으로 초대받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이야기의 중심을 관통하는 맥박이자 모든 사건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선교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몇 특정 구절에만 의존하는 것을 넘어,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펼쳐지는 하나의 드라마로 조망해야 합니다.

본 탐구는 바로 이 거대한 서사의 관점에서 선교의 근원적인 뿌리와 궁극적인 목적, 그리고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 온 그 방향성을 추적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선교의 뿌리: 창조와 타락의 지평에서
선교는 신약 시대에 갑자기 시작된 교회의 과제가 아닙니다. 그 뿌리는 인류의 타락 이전,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에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시고, 온 땅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선한 통치를 확장하는 '문화명령'이라는 최초의 선교적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한 타락은 이 사명을 좌절시키고 창조 세계에 깊은 파괴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선교는 새로운 차원을 맞이합니다. 잃어버린 자를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마음("네가 어디 있느냐")에서부터, 인류를 구속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이 선교의 두 번째 뿌리가 됩니다.   

선교의 방향성: 언약에서 그리스도로, 그리고 교회로
하나님의 선교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점진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전개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심으로써, '한 민족'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이 흘러가게 하는 선교 전략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 '제사장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증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구약 전체를 통해 흐르는 이 약속과 소명은 마침내 때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절정을 맞이합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 자신이 선교의 중심이자 메시지이며, 그의 삶과 죽음, 부활은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을 성취하는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사역을 교회에 위임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상으로 파송하심으로써, 선교의 방향은 이제 안에서 밖으로, 예루살렘에서 땅끝으로 향하는 원심력으로 전환됩니다.   

선교의 목적: 새 창조와 모든 민족의 예배
그렇다면 이 장대한 선교의 여정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그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더 많은 교인을 얻거나 교회를 확장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선교의 최종 목적지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어린 양을 경배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임을 보여줍니다. 선교의 최종 목표는 예배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타락으로 훼손되었던 창조 세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선교는 잃어버린 피조 세계를 구속하여, 모든 민족으로 구성된 예배 공동체를 완성하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가 온전히 실현되는 새 창조를 이루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이처럼 창조에서 새 창조에 이르는 성경의 거대 서사를 따라갈 때, 우리는 선교가 성경의 주변적 주제가 아니라 바로 그 심장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의 당위성과 그 나아갈 길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선교의 주체는 교회가 아닌 하나님이시며, 성경은 바로 그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임을 천명

성경을 펼칠 때, 우리는 단순히 여러 시대에 걸쳐 기록된 종교적 문헌들의 모음집을 마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창조의 첫 숨결에서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의 영원한 찬양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장엄하고 통일된 이야기, 즉 '거대 서사(Metanarrative)' 속으로 초대받는 것입니다. 이 거대한 이야기의 중심을 관통하는 맥박이자 모든 사건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선교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몇 특정 구절에만 의존하는 것을 넘어,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펼쳐지는 하나의 드라마로 조망해야 합니다.

본 탐구는 바로 이 거대한 서사의 관점에서 선교의 근원적인 뿌리와 궁극적인 목적, 그리고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 온 그 방향성을 추적하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선교의 뿌리: 창조와 타락의 지평에서
선교는 신약 시대에 갑자기 시작된 교회의 과제가 아닙니다. 그 뿌리는 인류의 타락 이전, 하나님의 선한 창조 세계에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시고, 온 땅에 충만하여 하나님의 선한 통치를 확장하는 '문화명령'이라는 최초의 선교적 사명을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한 타락은 이 사명을 좌절시키고 창조 세계에 깊은 파괴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선교는 새로운 차원을 맞이합니다. 잃어버린 자를 먼저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마음("네가 어디 있느냐")에서부터, 인류를 구속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열망이 선교의 두 번째 뿌리가 됩니다.  

선교의 방향성: 언약에서 그리스도로, 그리고 교회로
하나님의 선교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점진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전개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와 언약을 맺으심으로써, '한 민족'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복이 흘러가게 하는 선교 전략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열방 가운데 '제사장 나라'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증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구약 전체를 통해 흐르는 이 약속과 소명은 마침내 때가 이르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절정을 맞이합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 자신이 선교의 중심이자 메시지이며, 그의 삶과 죽음, 부활은 온 인류를 위한 구원을 성취하는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자신의 사역을 교회에 위임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세상으로 파송하심으로써, 선교의 방향은 이제 안에서 밖으로, 예루살렘에서 땅끝으로 향하는 원심력으로 전환됩니다.  

선교의 목적: 새 창조와 모든 민족의 예배
그렇다면 이 장대한 선교의 여정은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그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히 더 많은 교인을 얻거나 교회를 확장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선교의 최종 목적지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어린 양을 경배하는 영광스러운 장면임을 보여줍니다. 선교의 최종 목표는 예배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는 타락으로 훼손되었던 창조 세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선교는 잃어버린 피조 세계를 구속하여, 모든 민족으로 구성된 예배 공동체를 완성하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통치가 온전히 실현되는 새 창조를 이루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  

이처럼 창조에서 새 창조에 이르는 성경의 거대 서사를 따라갈 때, 우리는 선교가 성경의 주변적 주제가 아니라 바로 그 심장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여정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교회가 감당해야 할 선교적 사명의 당위성과 그 나아갈 길을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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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M世界インターネット宣教協議会は1996年に創立した宣教団体で、インターネットとITを活用して20年以上にわたり世界宣教に貢献してき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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