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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 자신의 사역이 정말 현지에 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회의감

사역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자신이 쏟고 있는 노력과 자원이 현지 공동체의 실제 필요와는 동떨어진, 나만의 열심이나 자기만족은 아닐까 하는 깊은 회의감을 의미합니다. 이는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나침반 잃은 불안감이며, 사역의 동기와 의미 자체를 위협하는 실존적 스트레스입니다.

1. 불확실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러한 회의감은 여러 가지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준비된 계획'과 '현실'의 괴리: 대부분의 사역자는 떠나기 전, 철저한 조사와 기도를 통해 세운 '청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현장에서 살아보니, 나의 계획이 현지인들의 실제적인 아픔이나 필요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신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지인들은 당장의 먹고사는 문제(농업 기술, 소득 증대)에 더 절박함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필요'와 '숨겨진 필요'의 차이: 현지인들이 표면적으로 요구하는 것(예: 재정적 지원)과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예: 의존성, 리더십 부재)가 다를 수 있습니다. 눈앞의 요구에만 응답하다 보면, "내가 과연 이들을 근본적으로 돕고 있는가, 아니면 의존성만 키우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고 있는가?"라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피드백의 부재 또는 왜곡: 현지인들은 문화적인 이유(체면, 예의)나 관계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역에 대한 솔직한 피드백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침묵이나 피상적인 감사를 긍정적인 신호로 오해하고 계속 나아가다가, 어느 순간 나의 사역이 아무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과 허무함에 빠집니다.

2. 불확실성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
방향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우리의 마음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에너지 소진과 동기 상실: "이것이 정말 맞는 길일까?"라는 의심은 모든 행동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확신 없이 움직이는 것은 엄청난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시키며, 결국에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무기력과 동기 상실로 이어집니다.

자존감 하락과 자기 의심: 나의 사역이 불필요하다는 생각은 곧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는 자기 의심으로 이어집니다. 현지인들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은 사역자로서의 유능감과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영적인 혼란: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시작한 일인데, 왜 이렇게 확신이 없지?"라는 생각은 자신의 영적 분별력에 대한 의심으로 번집니다. 심할 경우,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뜻이 맞는지, 아니면 나의 욕심이나 잘못된 판단이었는지에 대한 영적인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불확실성을 넘어 방향을 재설정하기
이러한 회의감은 실패의 신호가 아니라, '방향을 재설정하라'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자'에서 '듣는 자'로: 나의 계획을 잠시 내려놓고,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진짜 아픔과 필요가 무엇인지 겸손하게 듣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의 필요가 나의 계획과 다를 때, 기꺼이 나의 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나의 사역'에서 '우리의 사역'으로: 사역의 방향과 계획을 혼자 결정하지 않고, 현지인 리더들이나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논의하며 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그들에게 '주인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역이야말로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사역입니다.

작은 시도와 피드백의 순환: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작은 프로젝트를 시도해보고 그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역의 방향을 수정해나가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결론적으로, 사역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은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나의 생각과 계획 중심의 사역에서 벗어나, 현지인들의 실제 필요에 응답하는 겸손하고 성숙한 사역으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성장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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