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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조절의 어려움: 억압된 감정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폭발하는 경험

분노 조절의 어려움은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부당함 속에서 쌓인 분노를 '거룩한 사역자'라는 역할에 맞지 않는 감정으로 여겨 억누르다가, 사소한 일을 계기로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상태로 폭발시켜 버리는 경험을 의미합니다.

이는 마치 오랫동안 작은 구멍들을 막아두었던 댐이 한순간에 터져 모든 것을 휩쓸어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왜 분노를 억압하는가?
타문화권 사역 환경에서는 분노를 표현하기보다 억압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성숙한 신앙인'이라는 자기 검열: "사랑, 온유, 인내"와 같은 성품을 가져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분노는 믿음이 부족하고 미성숙한 감정이라고 스스로 단죄하고 억누릅니다.

관계 파괴에 대한 두려움: 좁고 상호의존적인 공동체 안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관계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낳습니다. 특히 현지인에게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사역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 있습니다.

표현 방법의 부재: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자신의 분노를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섬세하고 건설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감정의 폭발 과정과 그 결과
억압된 분노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압력솥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그러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아주 사소한 일이 마지막 방아쇠(trigger) 역할을 하게 됩니다. (예: 동료의 사소한 말실수, 자녀의 투정, 고장 난 물건)

이때 터져 나오는 분노는 현재 상황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억울함과 상처가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이기에 그 파괴력은 엄청납니다.

관계의 파괴: 폭발적인 분노는 가장 가까운 배우자, 자녀, 동료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고,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의 균열을 만듭니다.

자기혐오와 죄책감: 분노가 휩쓸고 지나간 뒤에는, 자신의 끔찍한 모습을 마주하며 "나는 괴물이다"라는 극심한 자기혐오와 죄책감만이 남습니다.

신뢰의 상실: 한순간의 감정 폭발로 인해 그동안 쌓아왔던 인격과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립니다.

건강한 분노 다루기
분노 조절의 핵심은 분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분노 인정하기: 분노는 부당함에 대한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신호임을 인정하고, "화가 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허락해야 합니다.

감정의 원인 파악하기: 내가 정말로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무시당한 느낌, 억울함, 무력감 등)를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건설적으로 표현하기: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하고, 진정된 후에 '나 전달법(I-message)'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차분하게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분노의 폭발은 내가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의 고통 신호를 오랫동안 무시했다는 증거입니다. 작은 연기가 날 때 불씨를 끄는 법을 배우지 않으면, 결국 온 집을 태우는 큰불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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