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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Own People Everywhere

HOPE 선교회(His Own People Everywhere)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에게 교회를 개척하는 사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대한민국의 초교파 전문 선교 단체입니다.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선교의 '마지막 남은 과업'을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가장 어렵고 복음이 필요한 최전방 지역으로 나아가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 정체성과 비전: 하나님의 사람들, 어디에나 🎯
단체 이름인 **'His Own People Everywhere'**는 "어디에나 있는 그분의 소유된 백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 부름받지 못한, 그러나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 모든 민족 가운데 있다는 신학적 확신을 보여줍니다. HOPE 선교회는 바로 그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존재 이유로 삼습니다.
이들의 비전은 **'모든 종족마다 예배하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선교사 한두 명을 파송하는 것을 넘어, 현지인들 스스로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워나가는 자생적인 운동이 일어나도록 돕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합니다.
## 주요 전략과 특징
HOPE 선교회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우 명확하고 전문화된 전략을 사용합니다.
최전방 개척선교 (Frontier Mission)
HOPE의 가장 중요한 정체성입니다. 이미 교회가 있거나 다른 선교 단체가 활발히 사역하는 곳이 아닌, 교회가 전혀 없고 복음 증거가 거의 없는 미전도 종족 지역을 의도적으로 선택하여 들어갑니다. 이는 선교적 자원의 중복을 피하고, 정말로 복음이 시급한 곳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입니다.
교회 개척 운동 (CPM: Church Planting Movement)
단순히 하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을 넘어, 교회가 교회를 낳는 **'재생산적인 교회 개척 운동'**을 지향합니다. 현지 문화에 맞는 단순한 형태의 가정교회나 소그룹 교회를 시작하고, 그 구성원들이 또 다른 교회를 개척하도록 훈련합니다. 이 전략은 복음이 외부의 힘이 아닌 현지인들 스스로에 의해 폭발적으로 확산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팀 사역 (Team-based Ministry) 🤝
선교사의 단독 사역이 아닌 팀을 이루어 사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최전방 지역에서 팀은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지지 기반이 되어줍니다. 또한 다양한 은사를 가진 팀원들이 협력하여 더 효과적이고 건강한 사역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지인 리더십 양성
선교의 최종 목표는 선교사가 없어도 현지인 지도자들 스스로 교회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현지인 성도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지도자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여,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진정한 자립 교회가 되도록 돕습니다.
요약하자면, HOPE 선교회는 '미전도 종족'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교회 개척 운동(CPM)'이라는 전문화된 전략을 가지고 '팀 사역'을 통해 달려가는 최전방 개척 선교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