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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세계선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세계선교회(DWMS, Daeshin World Mission Society)는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교단에 소속된 공식 해외 선교 기구로서,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앙과 복음주의적 열정을 바탕으로 세계 복음화를 수행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는 선교 단체입니다. DWMS의 정체성은 한국 장로교의 복잡한 교단 분열과 통합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대신 교단의 고유한 신앙적 유산을 세계 선교의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보수적인 개혁주의 신학의 기조를 굳건히 지키면서도,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선교 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균형 잡힌 비전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DWMS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모체인 대신 교단의 형성과정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대신 교단은 1961년 창립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를 그 뿌리로 하지만, 2015년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와의 교단 통합 및 이후의 분리 과정을 거치는 등 다소 복잡한 현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교단의 선교 사역 또한 여러 변화를 겪으며 발전해 왔습니다. 교단 설립 초기부터 해외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본격적으로 선교회의 조직과 체계를 갖추고 활동을 시작한 것은 교세가 안정되고 성장한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입니다. 특히 1991년 총회세계선교회가 공식적으로 발족하면서, 개별 교회나 노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선교 활동을 총회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창립 초기부터 DWMS는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성경의 권위를 최고로 인정하는 개혁주의 신앙 위에서 세계 복음화를 이루는 것을 사역의 핵심 방향으로 설정했습니다.

DWMS 사역의 중심에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개혁주의 선교의 3대 원리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든 사역은 인간의 전략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성경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궁극적으로 건강한 지역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DWMS는 크게 교회 개척, 현지인 지도자 양성, 그리고 전문인 사역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균형 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 번째이자 가장 근본이 되는 사역은 교회 개척 사역입니다. DWMS는 복음이 증거되지 않은 지역에 들어가 예배 공동체를 세우고, 그 교회가 지역 사회의 복음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되도록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여깁니다. 선교사들은 현지인들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소그룹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하며, 점진적으로 교회의 형태를 갖추어 나갑니다. 특히, 이들은 선교지에 단순히 '대신 교단 한국 교회'의 복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지 문화와 상황 속에서 자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착 교회(Indigenous Church)'**를 세우는 것을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 현지인 성도들이 스스로 교회를 운영하고 재정을 감당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3자 원리(자치, 자립, 자전)'가 실현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두 번째 핵심 사역은 현지인 지도자 양성입니다. DWMS는 선교의 미래가 잘 훈련된 현지인 지도자에게 달려있다고 믿습니다. 아무리 많은 교회를 세워도 그것을 이끌어갈 건강한 현지 지도자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DWMS 선교사들은 신학교 설립 및 운영, 기존 신학교에서의 강의, 그리고 목회자 재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현지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개혁주의 신학으로 무장시키는 사역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 사역은 당장 눈에 보이는 열매는 적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선교지 교회가 신학적 혼란에 빠지지 않고 견고하게 뿌리내리게 하는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세 번째는 변화하는 선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 사역입니다. 종교 비자 발급이 어려운 '창의적 접근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DWMS는 의사, 교사, 사업가,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신도 전문인들을 선교사로 파송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들 전문인 선교사들은 자신의 직업을 통해 현지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자연스럽게 기독교적 가치관과 복음을 삶으로 증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스포츠, 문화 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특수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복음의 문을 열어가는 창의적인 선교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DWMS는 전통적인 교회 개척 사역과 미래를 위한 지도자 양성, 그리고 시대의 필요에 부응하는 전문인 사역을 조화롭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단 선교회로서 이들이 마주한 과제들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첫째는 교단 규모의 한계입니다. 대형 교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세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선교사 파송과 사역 지원에 필요한 인적, 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교단의 복잡한 역사로 인한 정체성 강화의 과제입니다. 여러 통합과 분리의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교단의 특성상, 모든 소속 교회들이 선교에 대한 통일된 비전과 열정을 공유하고 동참하도록 이끄는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선교 단체의 공통된 숙제인 다음 세대 선교 자원 발굴입니다. 헌신된 젊은이들을 발굴하여 교단의 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선교사로 훈련하고 파송하는 일은 DWMS의 미래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총회세계선교회는 그 모체인 교단의 역사와 신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개혁주의 신앙의 선명성과 복음주의적 선교의 열정을 겸비하여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 공동체입니다. 비록 그 규모가 가장 크지는 않지만,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 위에서 가장 본질적이고 건강한 선교를 추구하며, 오늘도 세계 곳곳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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