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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요?

3. 삼위일체란 무엇인가요?
삼위일체(三位一體)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이 한 분이시지만, 성부(하나님 아버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성령님) 세 위격(位格)으로 존재하신다는 믿음입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은“한 본질, 세 위격”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신명기 6장 4절은“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라고 선언합니다. 이 구절은 유대인들에게도, 기독교인들에게도 하나님이 오직 한 분이심을 분명히 알려줍니다. 우리는 다신론(여러 신을 믿는 것)을 믿지 않고, 유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세 위격으로 존재하십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아버지, 아들, 성령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 위격은 각각 독립적인 인격을 가지시지만, 본질상 하나이십니다.
셋째, 삼위일체의 관계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서 예수님은“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성부, 성자, 성령이 서로 사랑과 연합 가운데 계심을 보여줍니다. 이 사랑의 관계는 우리에게도 확장되어, 우리가 하나님과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로 흔히 물의 세 가지 상태를 사용합니다. 물은 액체, 얼음, 수증기라는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할 수 있지만, 본질은 H₂O로 동일합니다. 그러나 이 비유도 완벽하진 않습니다. 삼위일체는 물질적 상태처럼 변하는 것이 아니라, 세 위격이 동시에 존재하시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비유로 태양을 들 수 있습니다. 태양은 빛, 열, 본체로 구분할 수 있지만, 여전히 하나의 태양입니다. 이처럼 삼위일체는 완전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이 신비한 방식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삼위일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만, 이 교리는 우리 신앙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사랑과 연합 안에서 존재하시는지를 알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삼위일체의 사랑으로 초대하시는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