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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세대 간 신앙 전수와 가정 예배 운동의 회복 319

8. 세대 간 신앙 전수와 가정 예배 운동의 회복

세대 간 신앙 전수는 단순히 종교적 지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 가치를 전하는 일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교회학교의 쇠퇴, 청년층의 교회 이탈, 가정에서의 신앙 단절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예배당에서의 예배만으로는 다음 세대의 신앙을 온전히 책임질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다시금 '가정'을 신앙의 중심터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성경은 신앙 전수를 공동체와 가정 모두의 책임으로 분명히 말합니다. 신명기 6장에서는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이든지 길을 갈 때이든지 눕거나 일어날 때이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예배와 교육이 단지 교회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자리에서 지속되어야 함을 말해 줍니다. 그러나 현대 사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고 있으며, 신앙의 이야기보다 학업, 진로, 성취에 대한 대화가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자녀는 신앙을 '부모의 종교'로만 인식하게 되고, 신앙이 삶과 분리된 형식적 종교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가정 예배 운동’은 단순한 행사나 캠페인이 아닌, 한국교회가 회복해야 할 신앙의 본질입니다. 가정에서 하루에 단 10분이라도 말씀을 함께 읽고, 짧은 기도를 드리며, 감사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적 예배의 회복은 다음 세대에게 살아 있는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통로가 됩니다. 또한 부모 스스로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모범을 보일 때, 자녀는 말로 가르치는 것보다 더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부모가 먼저 신앙의 본이 될 때, 자녀는 자연스럽게 그 신앙을 자신의 삶 안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교회는 이러한 가정 중심의 신앙을 돕는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교회학교와 청소년부의 교육 커리큘럼은 가정과 연결되어야 하며, 가정 예배를 위한 간단한 예배 순서, 말씀 큐티 자료, 기도문 예시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 부모 교육과 신앙 상담을 통해 ‘부모가 먼저 제자 되는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신앙이 가정에서 살아 숨 쉬기 시작할 때, 교회의 교육은 더욱 강력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세대 간 신앙 전수는 가정과 교회의 연합된 사역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일상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예배하는 평범한 실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다시, 가정에서 예배하는 교회로. 다시, 삶으로 신앙을 살아내는 가정으로. 이것이 한국교회가 다시 세워질 수 있는 단단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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