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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파벌과 권력 충돌, 교회 공동체의 분열을 초래하는 요인 111

21. 파벌과 권력 충돌, 교회 공동체의 분열을 초래하는 요인
최근 일부 교회에서는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 지도층 간의 파벌 다툼과 권력 충돌이 잦아지면서, 교회 본연의 사명과 공동체적 연대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교회 분열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서로를 섬기고, 성도들을 돌보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개인의 이익과 명예, 심지어 권력 유지에 치중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로, 권사, 집사 사이에서 서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벌어지는 파벌 다툼은 단순한 의견 차이를 넘어, 교회 전체의 단합과 신뢰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먼저, 파벌 다툼은 교회 공동체 내부에서 건강한 대화와 협력의 장을 파괴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교회는 본질적으로 모든 성도가 동등한 지체로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특정 집단이 독점적으로 의사결정 권한을 장악하고, 그들만의 이익을 위해 교회 자원을 배분하며 다른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상황에서는, 교회 구성원들 간에 불신과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갈등은 단순히 조직 운영의 문제에 머무르지 않고, 성도들 각자가 느끼는 소외감과 영적 좌절로 이어져, 결국 교회 공동체 전체의 건강성을 위협하게 됩니다.
더욱이, 권력 충돌은 교회 지도자들 사이에 나타나는 경쟁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목회자 및 지도층이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거나 강화하기 위해 서로를 견제하고 공격하는 상황에서는, 목회자의 본연 사명인 “섬김과 돌봄”보다는 “권력과 영향력 확보”가 우선시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교회 내에서 지도자의 발언이 단순한 목회적 조언을 넘어, 교회 전체의 방향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되며, 이는 교회가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유지하는 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또한, 권력 충돌은 교회 외부에 드러날 경우, 사회적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교회 지도자들 간의 공개적인 분쟁과 갈등은 교회가 단순히 “돈벌이나 정치적 이해관계”에 치중하는 세속적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인식을 불러일으키며, 그 결과 교회 전체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크게 하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사회는 교회를 “형제애와 사랑의 공동체”가 아니라, “내부 분열과 권력 다툼에 빠진 조직”으로 인식하게 되고, 이는 교회가 복음을 증거하는 데 있어 심각한 장애가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들의 행동과 결정이 공동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성찰하는 것입니다. 목회자와 장로, 권사, 집사 등 교회 지도층은 개인의 이익이나 명예가 아닌, 공동체 전체의 영적 건강과 신뢰를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지도자들은 스스로 겸손과 섬김의 본보기를 보이며, 모든 성도가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야 합니다. 교회는 단순히 한 집단의 이익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모든 성도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살아 있는 공동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또한, 교회 내부에서는 갈등을 예방하고, 발생한 갈등을 건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교회 내 대화의 장이나 의견 수렴의 회의를 마련하여, 각 구성원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교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성도들 사이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런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 교회 내부에서 수습할 수 있는 장치 마련도 시급합니다. 이런 해결의 장치가 없을 때 외부의 법적인 태두라 안으로 가지고 가는 경우 교회의 모든 것이 누출되고 그 영향으로 인하여 교회는 세상 사람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수없이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에 대비하기 위하여 예방 차원에서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중재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