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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礎宣教訓練オンライン講義リスト

2. 다시 공동체 – 진정한 교제 347 

2. 다시 공동체 – 진정한 교제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나기 위해 반드시 회복해야 할 또 하나의 본질은 바로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배당에 모이는 사람들의 집합이 아닙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는 그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지체’입니다. 이 말은 곧, 교회는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삶을 나누고 믿음을 격려하는 영적 가족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교회가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예배는 드리지만, 마음은 나누지 못하고, 함께 있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이름은 아는데 삶을 모릅니다. 인사는 하지만 기도 제목은 모릅니다. 이처럼 겉으로는 함께 있지만 속으로는 단절된 채 살아가는 교회 안의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초대교회는 사도행전 2장에서 그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그들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제요, 공동체입니다. 말씀을 나누고, 음식을 함께 하며, 서로의 삶을 격려하고 붙들어 주는 신앙의 울타리가 교회였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도 ‘다시 공동체’의 회복이 필요합니다. 목장, 셀 모임, 소그룹, 구역 등 이름은 달라도 그 안에서 진실한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삶을 나누고, 기도 제목을 나누며, 기쁨도 아픔도 함께 걸어가는 관계가 있을 때, 교회는 살아있는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습니다. 교제는 단순한 친목이 아닙니다. 교제는 ‘코이노니아’, 즉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신앙의 연합입니다.
특히 이 시대는 고립과 단절, 외로움이라는 큰 위기 속에 있습니다. 혼자 사는 시대, 마음을 털어놓을 곳 없는 현실 속에서 교회는 가장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야 합니다.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고, 말을 들어주며, 말없이 함께 울어주는 존재가 될 때, 세상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공동체는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두가 함께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다시 공동체, 다시 따뜻한 교회. 그것은 단순한 구조나 프로그램이 아닌, 사랑의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서로 돌보고, 함께 기도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관계. 이것이 바로 진정한 교회의 모습이며, 한국교회가 다시 세워질 수 있는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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