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基礎宣教訓練オンライン講義リスト

11. 직장 선교를 실천하는 ‘직장신우회 네트워크’ 468

11. 직장 선교를 실천하는 ‘직장신우회 네트워크’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빛은 교회 안에서만 비추는 것이 아니라, 세상 한가운데서, 삶의 현장에서 더욱 선명하게 빛나야 합니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직장신우회 네트워크’는 세상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성도들의 거룩한 연대입니다. 예배당의 울타리를 넘어, 일터라는 일터 사역의 자리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는 이들은 오늘날 교회가 회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의 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장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우리는 그곳을 단지 생계를 위한 공간으로만 여겨왔습니다. 예배는 주일에만, 신앙은 교회 안에서만 존재하는 듯한 이원론적인 삶은 신앙과 현실을 갈라놓았고, 신자이지만 세상과 다르지 않은 삶의 이중성을 낳기도 했습니다. 그런 시대 속에서 직장신우회의 존재는, 신앙이 곧 삶이며, 복음은 월요일에도 이어져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직장신우회는 같은 직장 안에서 혹은 같은 업종 안에서 믿는 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직장에서의 신앙 실천을 도모하는 공동체입니다. 점심시간에 모여 짧은 기도회를 드리거나, 출근 전 말씀 큐티를 함께 나누고, 때로는 동료들에게 따뜻한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합니다. 이들은 세상의 논리와 가치 속에서도 믿음의 윤리를 지키며,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실천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직장신우회 네트워크’는 이러한 작은 공동체들이 하나의 연대 된 영적 생태계를 이루며 서로를 돕고 성장시키는 구조입니다. 기업, 공공기관, 병원, 학교, 금융,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우회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 세미나, 온라인 기도회, 전도 캠페인 등을 통해 일터 선교의 지경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지 내부 친목 단체가 아니라, 일터를 선교지로 여기며 복음의 통로가 되려는 선교 공동체입니다. (일터 사역자들의 위대함)

세상은 점점 더 기독교에 차가워지고, 신앙을 고백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담대하게 믿음을 지키고,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직장 속 그리스도인들의 작은 불빛은 점점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있는 곳이 곧 교회이고, 그들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입니다.

‘직장신우회 네트워크’는 한국교회가 다시금 회복해야 할 평신도 중심 선교의 모델이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장 실제적인 예배자들입니다. 교회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며, 다음 세대에게 이러한 믿음의 본을 보여준다면, 한국교회는 다시 한번 살아 있는 복음을 사회 속에 전하는 교회로 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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