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마음을 가집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마음을 가집니다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헌금의 태도'**는 금액의 크기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마음을 가진다는 것은 단순한 관대함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 재물에 대한 우리의 소유권 인식, 그리고 영적인 자유를 증명하는 핵심적인 신앙의 고백입니다. 이 마음가짐은 우리의 헌금을 율법적인 의무에서 자발적인 예배로 승화시킵니다.

1. 소유권의 인정과 감사의 고백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으려면, 우리는 먼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진심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진정한 주인 인식: 우리가 가진 모든 재물은 우리의 능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선물입니다(신명기 8:18). 내가 드리는 헌금은 내 소유를 잃는 행위가 아니라, 원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마땅히 돌려드리는 행위입니다.

감사의 자연스러운 표현: 구원과 일상의 모든 축복에 대한 감사가 충만할 때, 드리는 행위는 아까움이 아닌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신 분께 우리의 마음과 사랑을 담아 가장 귀한 것을 올려드리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2. 아까움의 극복: 탐심과의 싸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다는 감정은 우리의 마음속에 **탐심(Greed)**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탐심은 '돈을 사랑함'이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협하는 우상숭배입니다.

재물의 노예 상태: 돈을 아까워하는 마음은 돈이 우리에게 안정과 행복을 줄 것이라고 믿는 불신앙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곧 돈이 우리의 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는 돈의 노예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자발적인 포기: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마음을 갖는 것은, 돈에 대한 집착과 소유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빌립보서 4:13) 신뢰를 바탕으로, 돈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것을 확신하는 영적인 자유의 표현입니다.

3.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의 태도
하나님은 금액이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드리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즐겨 내는 자: 성경은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고 말씀합니다. '즐겨 내는 자'는 기쁘고 유쾌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리는 사람을 뜻합니다. 헌금은 슬픔(아까움)이나 억지(의무감)가 아닌, 기쁨과 사랑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최상의 것을 드림: 아까움 없이 드리는 마음은 최상의 것을 드리려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이는 가인처럼 남은 것이나 흠 있는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벨처럼 가장 좋은 첫 열매를 드려 하나님을 공경하려는 마음입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지 않은 마음을 갖는 것은 우리의 신앙이 물질적 축복에 대한 거래가 아닌,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기초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이 마음가짐이야말로 우리의 재정을 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예배로 바꾸는 열쇠입니다.

다음 주제를 선택해 주십시오:

헌금과 나눔: 선교와 복음 전파를 위해 기꺼이 재물을 사용합니다. (마태복음 28:19-20)

부채 관리: 빚의 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빌린 자가 빌려준 자의 종이 됩니다. (잠언 22:7)

근면과 성실: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여 재물을 얻습니다. (잠언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