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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의 사교육비나 과도한 소비를 지양합니다.

필요 이상의 사교육비나 과도한 소비를 지양합니다
서론: 절제는 자족과 지혜의 증거입니다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필요 이상의 사교육비나 과도한 소비를 지양하는 것은 **절약(Frugality)**과 **자족(Contentment)**의 핵심적인 실천입니다. 과도한 소비는 종종 남과의 비교 심리와 물질주의적인 욕망에서 비롯되며, 이는 재정적 압박과 영적인 염려를 증폭시킵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는 가족의 필요와 영원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재물을 사용하고, 과도한 지출로 인해 가정의 평안을 해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1. 과도한 소비는 영적 위험을 내포합니다
과도한 소비는 재정적 위험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적인 삶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1. 탐심과 과시욕을 부추깁니다.
과도한 소비는 **'더 가져야 행복하다'**는 탐심과 **'남에게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는 비교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이는 **자족(Contentment)**하는 마음을 파괴하고, 우리를 물질의 노예로 만듭니다. 지혜로운 청지기는 재물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만족을 찾아야 합니다.
1.2. 낭비와 재정적 압박을 초래합니다.
과도한 지출은 우리의 재정 계획과 예산을 무너뜨리고, 빚을 지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고, 가족에게 불필요한 재정적 압박과 염려를 안겨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원을 허투루 사용하는 불충성한 행동입니다.
1.3. 자녀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줍니다.
과도한 소비와 무분별한 사교육에 대한 집착은 자녀에게 **'물질적 소유가 성공의 척도'**이며,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이는 자녀의 영혼과 인격 형성에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2. 사교육비 절제: 가치관에 기반한 지출입니다
특히 자녀 교육에 있어서는 **'양'**보다 **'질'**과 **'가치'**에 초점을 맞추어 지혜롭게 지출해야 합니다.
2.1. 영적인 교육을 최우선합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가장 귀한 유산은 물질이 아닌 믿음과 올바른 가치관입니다(잠언 13:22). 지혜로운 부모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에 앞서 신앙 교육, 인성 교육, 그리고 성경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에 시간과 재정을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2.2. '필요'와 '욕심'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자녀의 재능 개발과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교육과, 남과의 비교 심리나 부모의 불안감에서 비롯된 과도한 사교육 욕심을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지출은 가족의 예산과 자녀의 실제 필요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3. 절제의 실천: 영적인 자유를 위한 결단입니다
과도한 소비와 사교육비를 지양하기 위해 우리는 의도적이고 엄격한 절제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3.1. 가정의 예산과 지출 한도를 준수합니다.
가족 전체가 합의한 **예산(Budget)**을 수립하고, 정해진 지출 한도 내에서 생활해야 합니다. 특히 사교육비와 생활비 등 고정 지출에 대한 검토와 절제를 통해 재정적 통제력을 확보합니다.
3.2. 자족하는 마음으로 현재에 만족합니다.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6:8)**는 말씀처럼, 현재 가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자족의 자세를 훈련합니다. 이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과도한 소비의 유혹을 물리치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입니다.
3.3. 절약된 재원을 나눔과 저축에 사용합니다.
과도한 지출을 절제하여 확보한 재정적 여유는 낭비되지 않고, 선교, 구제 등 하나님 나라를 위한 나눔과 미래를 위한 저축에 지혜롭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필요 이상의 사교육비나 과도한 소비를 지양하는 것은, 우리가 물질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충성된 청지기로서 가족의 진정한 행복과 영적인 유익을 추구하는 지혜로운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