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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려 얻은 소득의 가치를 압니다. (잠언 14:23)

땀 흘려 얻은 소득의 가치를 압니다 (잠언 14:23)
잠언 14장 23절은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고 말씀하며, 땀 흘린 노동의 가치를 명확히 선포합니다.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에서 근면과 성실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을 넘어, 정직한 노동을 통해 얻은 소득의 가치를 존중하고 낭비하지 않는 청지기 의식의 핵심입니다. 노동을 통해 얻은 소득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며, 우리의 자존감과 삶의 안정성을 지탱하는 기반이 됩니다.
1. 땀의 가치: 축복의 원천
우리가 땀 흘려 얻은 소득을 귀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직함의 증거: 정직한 노동을 통해 얻은 소득은 요행이나 투기가 아닌, 정직과 성실함의 증거입니다. 돈이 쉽게 들어오면 쉽게 사라지기 쉽지만, 수고하여 얻은 돈은 그 노력의 가치를 알기에 함부로 낭비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 재물을 얻을 수 있는 건강, 지혜, 능력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신명기 8:18). 땀 흘려 일하는 것은 이 선물을 지혜롭게 사용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에 동참하는 행위이며, 따라서 그 결과물인 소득은 감사와 존중의 대상이 됩니다.
영적 만족: 말로만 계획하거나 게으름을 피하는 대신, 실제적인 수고를 통해 얻은 소득은 우리에게 영적인 만족과 성취감을 줍니다. 시편 128편 2절은 **"네 수고하여 얻은 것을 네가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노래하며, 노동의 결실이 가져오는 복과 기쁨을 강조합니다.
2. 소득의 존중과 지혜로운 관리
땀 흘려 얻은 소득의 가치를 안다면, 우리는 그 돈을 낭비하지 않고 지혜롭게 관리하게 됩니다.
낭비의 경계: 소득의 가치를 알 때, 우리는 불필요한 소비나 사치를 경계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 우리의 귀한 노동력과 시간을 헛된 데 사용하지 않겠다는 청지기적 책임감의 표현입니다. 낭비는 하나님의 자원을 불성실하게 대하는 행위입니다.
나눔의 동기: 소득의 가치를 알 때, 우리는 그 돈을 나만을 위해 쓰지 않고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더 가치 있게 여깁니다. 땀 흘려 얻은 소득의 일부를 선교나 구제에 사용할 때, 이는 가장 정직하고 아름다운 희생적 나눔이 됩니다.
투자 및 저축: 정직한 소득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고 저축하는 것은 지혜로운 청지기의 필수 자세입니다. 현재의 땀이 미래의 안정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더 큰 헌신의 기반이 되도록 계획적으로 재정을 관리해야 합니다.
땀 흘려 얻은 소득의 가치를 아는 것은 우리가 돈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한 청지기로서 우리의 삶과 재정을 정직하고 지혜롭게 다스리는 기반이 됩니다. 이 원칙은 우리의 노동에 존엄성을 부여하고, 재정적 축복을 영적인 유익으로 연결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