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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기꺼이 나의 재물을 사용합니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기꺼이 나의 재물을 사용합니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기꺼이 우리의 재물을 사용하는 것은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 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입니다. 이는 단순히 자선을 베푸는 행위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구현하는 청지기의 핵심 사명입니다. 우리의 재물은 우리 자신의 안락을 위해 움켜쥐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1. 기꺼이 나눔의 근거: 희생적 사랑의 본
우리가 기꺼이 재물을 나눌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나눔에서 그 본을 찾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자기 비움 (고린도후서 8:9): 성경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하늘의 부요함을 버리고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부요함을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기꺼이 재물을 나눌 때, 우리는 이 자기희생적인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갑니다.
사랑의 명령 실현: 나눔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큰 계명을 재정적으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웃의 필요를 외면하는 것은 곧 그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며, 기꺼이 돕는 것은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고 필요를 채워주는 진정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2. 기꺼운 나눔이 우리의 영혼에 가져오는 유익
우리의 재물을 기꺼이 내어줄 때, 우리는 받는 이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깊은 영적 유익을 경험합니다.
탐심으로부터의 해방: 재물을 '기꺼이'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돈에 대한 집착과 탐심에서 해방되었다는 증거입니다. 탐심은 '내 것'을 지키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기꺼운 나눔은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며 돈의 노예 상태에서 우리를 해방시킵니다.
하나님께 꾸어 드림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나눔이 재정적 손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가장 확실하고 풍성한 상급으로 갚아주실 영원한 가치에 대한 투자임을 믿는 신앙의 행위입니다.
참된 기쁨과 자족: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사도행전 20:35)**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군가의 절실한 필요를 채워줄 때, 우리는 세상의 어떤 소비에서도 얻을 수 없는 깊은 만족과 기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기쁨은 물질적 풍요가 아닌 마음의 풍요로움에서 시작됩니다.
3. 실천적 적용: 지혜로운 나눔의 자세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기꺼이 재물을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세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필요 파악: 나눔은 맹목적 기부가 아닌, 도움이 필요한 곳과 사람의 실제적인 필요를 파악하고 지혜롭게 채워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는 재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청지기의 자세입니다.
은밀함과 겸손: 나눔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기 위함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어야 합니다(마태복음 6:3-4). 은밀하게 구제하는 것은 우리의 동기를 순수하게 유지하고 겸손을 훈련하게 합니다.
정기적인 예산 책정: '기꺼이' 나누는 마음을 지속적인 행동으로 옮기려면, 나눔을 위한 재정을 예산으로 미리 책정해야 합니다. 이는 충동적인 나눔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한 계획적인 동참이 되게 합니다.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데 기꺼이 우리의 재물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대리하는 축복의 통로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 나눔을 통해 우리는 물질의 유한성에서 벗어나, 영원하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