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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 잔고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삶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세상은 사람의 가치를 통장 잔고, 부동산 소유 여부, 연봉 등 물질적인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이러한 가치관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내가 얼마나 가졌는가'에 따라 자존감을 판단하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재정 원칙은 이러한 세상의 기준을 단호히 거부하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따라 삶의 진정한 가치를 판단하도록 가르칩니다.
세상의 가치관과 영적 빈곤
통장 잔고를 삶의 가치 기준으로 삼을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위험에 빠집니다.
불안과 염려: 돈이 많을 때는 잠시 안심하지만, 돈이 줄어들면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우리의 평안이 눈에 보이는 숫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비교와 질투: 다른 사람의 통장 잔고와 나의 잔고를 비교하며, 더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을 질투하고, 나보다 적게 가진 사람을 무시하게 됩니다.
영적 교만 또는 좌절: 돈을 많이 벌면 자신의 능력 때문이라고 교만해지고, 돈을 벌지 못하면 스스로를 실패자로 여기며 좌절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물질에 묶여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진정한 가치
성경은 우리의 가치가 돈이나 소유물에 있지 않다고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의 가치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기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정체성: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을 때, 통장 잔고의 숫자는 더 이상 우리의 가치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참된 안정과 평안: 우리의 재정적 안정은 변덕스러운 세상 경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변함없이 신실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채워주시는 분이심을 신뢰할 때, 돈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진정한 부요함: 예수님은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요한계시록 3: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적으로는 부유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는 영적 빈곤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반대로, 가난하더라도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가진 사람은 세상의 그 어떤 부자보다도 부유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삶의 가치를 통장 잔고에 두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두는 것은 우리를 돈의 노예로부터 해방시킵니다. 돈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이미 충분하고, 안전하며, 사랑받는 존재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