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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에서 강자로 거듭나는 방법

"48.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

"48.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

사업의 두 얼굴: '아는 자'의 몰락, '배우는 자'의 생존 -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
우리는 '사업의 두 얼굴'이라는 긴 여정의 마지막 장, 모든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가장 근본적인 동력 앞에 섰다. 그것은 바로 리더와 조직의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Relentless Learning and Self-Development)' 능력이다. 이 하나의 요소가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한 모든 전략, 문화, 시스템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 마지막 주제에서 사업의 두 얼굴은 가장 극명하게 갈린다. '실패'의 얼굴은 **'학습을 멈춘 리더'**의 모습이다. 그는 과거의 성공 공식에 취해 자신이 '모든 것을 안다(Know-it-all)'고 맹신한다. 이 오만함(#41)은 새로운 지식을 '소음'으로, 반대 의견을 '도전'으로 치부하게 만든다. 그가 10년 전에 배운 지식은 이미 박물관의 유물이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그 낡은 지도로 새로운 전장을 지휘하려 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정점에서 시작되는 가장 확실하고도 비참한 지적 파산이자, '도태'라는 이름의 실패다.

반면, '성공'의 얼굴은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겸손함으로 무장한 **'평생 학습자(Learn-it-all)'**의 모습이다. 이 리더에게 자기계발은 선택이 아닌 '생존 본능'이며, 학습은 '일'이 아니라 '호흡' 그 자체다. 그는 어제의 성공을 오늘의 교실에 기꺼이 반납하고,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일같이 스스로를 비우고 채운다.

결국, 사업의 장기적인 운명은 '얼마나 많은 자본을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빠른 학습 속도를 가졌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이 글에서는 왜 이 '학습'이 멈추는지를 이론적 배경에서 분석하고, 이 지적 사망 선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실전적 전략을 탐구하며, 나아가 이 끝없는 배움이 달성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제시하며 이 긴 시리즈를 완결하고자 한다.

1부: 왜 우리는 '학습'을 멈추고 '과거'에 갇히는가 (이론적 배경)
리더와 조직이 학습을 멈추는 것은 지적 호기심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성공이 만들어낸 '심리적 함정'과 '구조적 경직성' 때문이다.

가. '앎'의 저주: 고정 마인드셋과 성공의 함정

고정 마인드셋 (Fixed Mindset, #38, #40): 캐럴 드웩(Carol Dweck) 교수의 이론은 이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다. "능력은 타고난다"고 믿는 '고정 마인드셋'의 리더에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행위는 곧 "내가 현재 무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수치'가 된다. 그는 자신의 '앎'을 방어하기 위해 학습을 거부한다. 반면, "능력은 노력으로 발전한다"는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을 가진 리더에게, 배움은 '성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과신 편향 (Overconfidence Bias, #29, #41): 과거의 성공 경험은 리더에게 "나의 방식이 옳다"는 강력한 '과신'을 심어준다. 이 편향은 자신의 지식과 '감'(#29)을 데이터보다 우위에 두게 만들며, 자신의 경험과 모순되는 새로운 정보(학습)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게 만든다.

나. 지식의 반감기 (Half-Life of Knowledge)

과거 산업 시대의 지식은 유효 기간이 길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VUCA 시대(#29)에서, 특정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의 '지식 반감기'는 극단적으로 짧아졌다. 3년 전에 배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은 오늘날 전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끊임없는 학습'은 더 나아지기 위한 '자기계발'인 동시에, 현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보수(Maintenance)' 활동이다. 학습을 멈춘 리더는 스스로의 가치를 '감가상각'시키고 있는 것이다.

다. 배움의 연결망: 학습 조직 (Learning Organization, #30)

피터 센게(Peter Senge)는 '학습 조직'의 다섯 가지 규율 중 첫 번째로 **'개인적 숙련(Personal Mastery)'**을 꼽았다. 이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동의어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을 넘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비전)'을 명확히 하고,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는(진실 추구)' 능력을 지속적으로 연마하는 과정이다. 리더 개인의 '개인적 숙련'이 멈출 때, 조직 전체의 학습 시스템도 멈춰 서게 된다.

2부: '아는 자'에서 '배우는 자'로, 실전적 학습 전략
'학습을 멈춘' 리더는 명백한 증상을 보인다. 리더는 이 증상을 스스로 진단하고, '배우는 습관'을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

가. '학습 정지' 조직/리더의 전형적인 증상

"내가 해봐서 아는데..." (Past-Tense Leadership): 모든 의사결정의 근거가 '과거의 성공 경험'에만 머물러 있다.

질문의 부재: 회의에서 "왜?" 또는 "내가 모르는 게 무엇이죠?"라는 질문을 하지 않고, '지시'와 '선언'만 한다.

피드백 거부: 자신의 의견에 반하는 데이터나 부하 직원의 조언을 '방어적'으로 받아치거나 무시한다.

'Yes-Man'의 포진: 주변에 자신의 낡은 지식을 지지하고 칭찬하는 사람들만 남겨둔다(에코 챔버, #41).

학습 활동의 전무: 최근 1년간 새로운 책을 읽거나, 관련 세미나에 참석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

나. '평생 학습'을 위한 처방전

'모른다'고 선언하는 용기 (Intellectual Humility): 학습은 '내가 모른다'는 지적 겸손에서 시작된다. 리더가 먼저 "이 분야는 내가 전문가가 아닙니다. OOO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할 때, 비로소 진짜 학습이 시작되고 조직 전체에 '심리적 안정감'(#38)이 생긴다.

'학습'을 일정표에 못 박아라: 의지만으로는 부족하다. 매일 혹은 매주 특정 시간(예: 아침 1시간 독서, 금요일 오후 업계 동향 분석)을 '학습 시간'으로 공식 일정표에 '고정(Block)'해야 한다. 이것은 다른 어떤 회의보다 중요한, '나 자신과의 전략 회의'다.

'반대자'를 찾아라 (Seek Discomfort): 나의 지식을 검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깨뜨리려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나의 '감'을 지지하는 5명의 보고서보다, 나의 가설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1명의 '악마의 변호인'(#21)이 더 가치 있다.

'T자형 인재'를 넘어 '파이(π)형 인재'로: 자신의 전문 분야(I자)를 깊게 파는 것을 넘어, 다양한 인접 분야(T자)를 학습해야 한다. 나아가, 전혀 다른 두 개 이상의 전문 분야(π자)를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예: 엔지니어링 + 인문학)

가르치기 위해 배워라 (Teach to Learn): 배운 것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사내 세미나, 블로그 포스팅, 멘토링 등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지식은 비로소 '체화'된다.

3부: 목표는 '만물박사'가 아닌, '최고의 적응력'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의 목표는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다. 이는 조직의 운명을 건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첫 번째 목표: 리더의 '유효기간' 연장 (Relevance)

가장 직접적인 목표다. 학습을 멈춘 리더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리더다. 그는 더 이상 급변하는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자격'이 없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은, 리더가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자격'과 '유효성'을 스스로 갱신해 나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두 번째 목표: '학습하는 조직 문화'의 점화

리더는 조직의 '거울'이다. 리더가 책을 읽지 않는데, 직원들에게 학습하라고 말할 수 없다. 리더의 '끊임없는 학습' 그 자체가 조직 전체에 **"우리 조직은 배움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가장 강력한 문화적 메시지다. 리더의 자기계발은, 조직 전체를 '학습 조직'(#30)으로 만드는 '첫 번째 불씨'다.

세 번째 목표: '변화 적응력'과 '반취약성'의 확보

궁극적인 목표는 '적응'과 '진화'다. 학습은 '변화'라는 파도를 타기 위한 서핑 기술을 익히는 것과 같다. 끊임없이 배우는 리더와 조직은, 변화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인식한다(#26). 그들은 새로운 지식을 활용해 파도에 올라타며, 실패(파도에 휩쓸림)에서조차 배우고(#47) 더 강해진다(반취약성).

결론: 사업은 '완성'이 아니라, '무한한 배움'의 과정이다

'사업의 두 얼굴'이라는 기나긴 여정의 마지막에서, 우리는 성공과 실패가 '결과'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임을 깨닫게 된다.

'실패'의 어두운 얼굴은, "나는 이제 다 알았다"고 선언하며 배움을 멈춘 그 오만한 순간에 완성된다. 그 순간, 기업은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닌, 과거의 성공을 전시하는 박제가 되기를 선택한 것이다.

진정한 '성공'의 얼굴은,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지기 위해, 그리고 내일의 불확실성에 맞서기 위해, 겸손하게 책을 펴고 귀를 여는 '배우는 자'의 모습이다. 사업은 '정상'에 오르는 등반이 아니라, 끝없이 펼쳐지는 지평선을 향해 나아가는 '무한한 학습의 여정(Infinite Game)'이다. 그리고 그 여정을 계속할 수 있는 유일한 동력은, 바로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계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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