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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M과 전통 선교 모델의 비교

전통 선교 모델은 주로 교회나 선교 단체에서 파송을 받아, 현지에서 전임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BAM과 전통 선교 모델의 비교

비즈니스 선교(Business as Mission, 이하 BAM)와 전통 선교 모델은 모두 복음 전파와 하나님 나라 확장을 목적으로 하지만, 접근 방식과 사역 구조, 재정 운영, 현지 사회와의 관계 형성에 있어 본질적인 차이를 지닌다. 전통 선교 모델은 주로 교회나 선교 단체가 선교사를 파송하여 현지에서 전임 사역을 수행하게 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파송을 받은 선교사는 생활비와 사역비 전액을 후원금에 의존하며,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 과정을 거친 후 전도, 제자 훈련, 교회 개척, 지도자 양성 등 복음 중심의 사역에 전념한다. 

이 방식은 지난 200년간 근대 개신교 선교 운동의 주류를 이루었으며, 수많은 지역에서 복음의 확산과 교회 성장이라는 열매를 거두었다.

이에 반해 BAM은 경제 활동을 선교의 도구이자 현장으로 삼는 접근이다. BAM 사역자는 특정 직업이나 창업을 통해 합법적으로 현지에 거주하며, 직무나 비즈니스 활동 그 자체를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드러나는 플랫폼으로 사용한다. 그는 직장 동료, 직원, 고객, 거래처와의 관계 속에서 신뢰를 쌓고, 삶과 대화의 자리에서 복음을 나눈다. BAM은 단순한 자비량 선교를 넘어, 경제·사회 구조 안에 하나님의 정의와 선함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사업 운영의 정직성, 공정 거래, 직원 복지, 지역 사회 기여 등이 사역의 본질적 요소로 포함된다.

신학적 기반에서도 차이가 드러난다. 전통 선교는 마태복음 28장에 기록된 지상 명령을 중심에 두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아 세례를 주고 가르치는 일을 사역의 궁극적 목표로 삼는다. 반면 BAM은 지상 명령과 함께 창세기 1장과 2장에 나타난 창조 명령을 중요한 토대로 본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땅을 경작하고 다스리라’는 부르심을 경제 활동과 문화 형성의 영역에서 구현하며, 일과 사역을 분리하지 않고 통합하려는 의도를 가진다. 이 차이는 사역자의 정체성과 일상 운영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운영 구조 측면에서 전통 선교는 재정의 전부를 후원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종교 비자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거주하며, 교회나 선교 센터를 기반으로 사역을 펼친다. 그러나 후원금이 중단되거나 종교 활동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경우, 거주와 사역이 불가능해지는 위험이 있다. 반면 BAM은 상업 비자, 취업 비자, 투자 비자 등 경제 활동을 전제로 한 체류 자격을 갖추므로, 닫힌 지역에서도 장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재정은 사업 수익과 일부 후원으로 구성되며, 이중 재정 구조는 외부 지원이 줄어들어도 사역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현지 사회에서의 인식도 다르다. 전통 선교사는 주로 ‘종교인’ 혹은 ‘목사’로 인식되며, 종교적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는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지만, 종교에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인 이들과의 접점은 제한될 수 있다. BAM 사역자는 사업가, 전문가, 동료, 고용주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므로, 종교와 무관한 상황에서도 관계의 문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관계적 접근은 복음이 삶의 여러 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두 모델 모두 장단점이 존재한다. 전통 선교는 사역 집중도가 높고 교회 중심의 명확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에 전력을 다할 수 있다. 반면 재정 후원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는 불안정성을 내포하며, 특정 지역에서는 법적·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사역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BAM은 합법적 거주와 경제적 자립, 사회적 신뢰라는 장점을 가지지만, 사업 운영과 사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사업 실패는 곧 사역 기반 상실로 이어질 수 있고, 초기 준비 과정에서 요구되는 시간과 자본의 부담도 크다.

장기적 영향 면에서도 차이가 나타난다. 전통 선교는 세대 간 신앙 계승과 교회 네트워크 확장에 강점을 가지며, 지역 교회가 토착화되면 선교사의 물리적 부재 이후에도 공동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BAM은 경제와 사회 구조 안에서 하나님의 가치가 뿌리내리는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공정 무역, 윤리적 고용, 기술 이전, 사회적 기업 등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음의 간접적 확산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오늘날 선교 현장에서는 두 모델의 장점을 결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BAM 기반으로 장기 거주하며 전통적 교회 사역을 병행하거나, 전통 선교사가 제한적인 경제 활동을 도입하여 재정 자립과 사역 플랫폼을 확보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복음 중심성과 현지화,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결국 BAM과 전통 선교 모델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상호 보완적 도구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지, 복음이 중심에 있고, 사역이 현지 문화 속에 뿌리내리며,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다. 전통 선교가 신앙 공동체를 직접 세우는 데 강점을 가진다면, BAM은 사회 구조와 일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데 탁월하다. 미래의 선교는 두 모델의 건강한 통합과 상호 보완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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